설 성수품 수급 동향과 물량 확대 공급 상황 점검

농식품부,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 회의 개최

식약일보 | 입력 : 2022/01/12 [20:40]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월 12일 농업관측센터 대회의실에서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설 성수품 수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농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업관측센터, 도매시장법인(대아청과, 중앙청과)과 유통업계(이마트, 롯데마트)가 참여해 성수품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설 명절 장바구니 물가의 안정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농축산물 물가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작년 12월 14일 수급안정대책반을 구성한 데 이어, 지난 1월 6일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발표하고 10대 성수품을 평시 대비 1.4배 확대 공급 중이다.

 

10대 성수품은 배추, 무,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밤, 대추 등이다.

 

 

농식품부가 농협·산림조합·축산 단체 등과 확대 공급한 물량은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18,638톤으로 당초 계획(13,048톤) 대비 42.8% 초과 공급했다.

 

앞으로의 성수품 공급상황도 원활할 것으로 전망되어 설 전까지 13만 4천톤 공급계획 달성에도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설 성수품 수급은 대체로 양호한 편이다.

 

10대 성수품 중 사과, 배, 밤, 대추, 닭고기 가격은 전년 대비 10% 내외 낮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소고기, 돼지고기, 계란은 충분한 공급 여력에도 가정수요 증가로 가격이 높은 상황이나, 10% 이내로 상승 폭은 제한적이다. 배추는 재배면적 감소로 생산량이 적기 때문에 평년 대비 25% 내외 가격이 높은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가격 강세를 보이는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정부비축물량(3천톤)을 방출하여 가격 급등을 방지하고 있고, 돼지고기·소고기 등 축산물은 주말 도축, 도축수수료 경감 지원 등으로 공급망을 강화하고 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설 명절 기간(1.10.~1.28.) 농축산물 소비쿠폰 사용 한도 확대(1만 원→2만 원)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다. 한우·한돈 자조금을 활용한 할인 행사(20%), 중소과일 특별 할인판매(10만 꾸러미, 20% 할인), 소비쿠폰과 유통업계의 할인 행사를 연계해 할인 폭을 추가로 확대하는 등 소비자의 체감 물가 안정 노력도 지속 추진한다.

 

농식품부 권재한 식품산업정책실장은 “현재까지 사과, 배, 돼지고기, 소고기 등 주요 성수품의 수급상황은 양호하고, 공급계획도 차질없이 이행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성수품 수급 동향을 면밀히 살펴 이상징후 감지 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소비쿠폰 할인 행사, 중소과일 특별 할인판매 등 체감 물가 안정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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