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백내장·황반변성 등 눈 질환 예방에 도움


- 달걀은 다이어트와 운동 후 근육 회복에도 유익
- 뇌 기능에 필수적인 콜린이 풍부한 것도 달걀의 장점

식약일보 | 입력 : 2022/01/10 [14:46]

달걀이 체중 감량을 돕고 백내장ㆍ황반 변성 예방에도 기여한다는 기사가 미국의 유명 매체에 실렸다. 매일 꾸준히 달걀을 섭취하면 근육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10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미국의 경제 전문 미디어 ‘인사이더’(Insider)는 “달걀 섭취의 놀라운 6가지 건강상 이점(6 surprising health benefits of eating eggs)이란 제목의 2일자 기사에서 달걀의 웰빙 효과를 집중 소개했다.

 

첫째, 달걀엔 소중한 영양소가 가득하다. 고품질의 단백질일 뿐아니라 비타민AㆍDㆍB군 등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둘째, 건강한 뇌 기능에 필수적인 영양소인 콜린이 풍부하다. 콜린은 신경계 기능을 유지하고 기억ㆍ학습 과정을 포함한 뇌 건강에 기여한다. 미국 국립보건원(NIH)은 삶은 달걀 하나엔 콜린의 하루 권장량의 27%가 들어있다고 발표했다.

 

셋째, 달걀은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의 혈중 농도를 높여준다. 달걀 자체는 콜레스테롤이 많이 들어있지만, 달걀을 먹는 것이 실제로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은 아니다. 2015년 ‘미국인을 위한 식이 지침’(Dietary Guidelines for Americans)엔 “식이(달걀 등 음식에 든) 콜레스테롤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증가에 직접 기여한다는 증거가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여러 연구에서 달걀을 꾸준히 섭취하면 심장병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식품에 든 콜레스테롤보다는 포화 지방ㆍ트랜스지방ㆍ첨가당 등이 심장병 발생에 더 크게 기여한다.

 

 

넷째, 달걀엔 백내장ㆍ황반 변성의 발생 위험을 줄여주는 항산화 성분이 듬뿍 들어있다. 달걀에 든 항산화 성분인 루테인ㆍ제아잔틴 등이 백내장ㆍ황반 변성 같은 노화성 눈 질환의 위험을 낮춰준다.

 

다섯째, 달걀을 먹으면 체중 감량에도 성공할 수 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달걀(큰 것 1알당 6g)을 섭취하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돼 결과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단백질은 신진대사를 촉진해 우리 몸이 더 많은 열량을 태우게 한다.

 

여섯째, 달걀의 단백질은 근육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 근육은 운동할 때 우리 몸이 더 많은 에너지를 사용하게 하고, 휴식할 때는 더 많은 열량을 소모한다. 근육 회복과 강화를 위해선 운동 후에 달걀처럼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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