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농기계 “꼼꼼한 사전 점검은 필수”

영농철 맞아 농기계 사전 점검, 정비 당부

식약일보 | 입력 : 2021/03/02 [16:22]

영농철을 맞아 겨우내 보관했던 농기계를 사용 전 꼼꼼히 점검하고, 이상이 있는 부분은 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트랙터, 이앙기 등 영농철에 사용하는 주요 농기계의 공통적인 점검과 정비사항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우선 농기계에 쌓인 먼지와 흙을 털어내고 녹이 슨 부분은 기름칠을 한다. 윤활유는 정기점검 목록에 따라 필요한 곳에 넣어주고, 각 부위 볼트와 너트가 풀린 곳이 없는지 확인한다.

 

브레이크, 클러치 페달은 부품사이 움직임이 정해진 범위가 되도록 조정하고, 좌우가 같은지도 확인한다. 또한, 주차 브레이크 작동 상태도 점검한다.

 

배터리는 윗면의 점검창에서 충전 상태를 확인하고, 단자가 부식됐거나 흰색 가루가 묻어 있으면 깨끗하게 청소한 뒤 그리스를 바른다.

 

엔진과 미션 오일의 양과 상태도 점검한다. 오일 게이지를 확인해 부족하면 보충하고, 오일이 검은색을 띠거나 점도가 낮으면 바꿔준다.

 

냉각수는 새는 곳이 없는지, 양은 적당한지 확인한 뒤 부족하면 보충한다. 색이 심하게 변했거나 부유물이 많으면 교환한다.

 

에어클리너는 건식일 경우 필터의 오염 상태를 확인해 청소하거나 교환하고, 습식은 경유나 석유로 닦아준다.

 

각종 전기배선과 접속부, 전구, 퓨즈 등은 이상이 있으면 바꾼다. 농기계에 시동을 걸어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3∼4분간 예열한다.

 

 

농기계 관리와 정비요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정보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 ‘농사백과→농자재→농업기계→농업기계 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농협 등에서 실시하는 순회 수리서비스를 이용해 점검 받을 수도 있다.

 

농업인 최병원(전북 부안군) 씨는 “겨울철 장기간 세워 둔 농기계를 정비하지 않고 사용하면 잦은 고장으로 작업에 지장을 줄 수 있다.”라며, “농기계 정비요령을 자세하고 쉽게 설명해 줘 영농철을 앞두고 큰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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