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곶감 국제식품규격 채택, 해외수출 기대

제43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코덱스) 총회 결과

식약일보 | 입력 : 2020/10/13 [21:02]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제43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이하 ‘코덱스’) 총회에서 고추장과 곶감이 국제식품 규격으로 채택돼 우리 전통식품의 해외수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 그리고 10월 12일에 화상회의로 개최됐으며, 각국 대표단 및 국제기구, 비정부 기구(NGO) 등 약 600명이 참여했다.

 

코덱스는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식량농업기구(FAO)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제회의로서, 180여개의 회원국이 참여해 국제 식품규격, 지침 및 실행규범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16개 분과위원회 중 우리나라는 모든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논의내용은 △고추장 및 곶감의 국제규격 채택 △청국장의 아시아지역규격 신규작업 승인 △항생제 내성 최소화 및 억제를 위한 실행규범 개정 초안 채택 등이다.

 

 

제43차 국제식품규격위원회 총회 주요 논의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고추장‧곶감 국제규격 채택됐다. 고추장의 세계화와 수출활성 위해 아시아 지역 규격에서 세계규격 제정됐으며, 건조 과실류의 개별규격 통합과정에서 국내 전통식품인 ‘곶감’ 추가했다. 국제규격 설정을 근거로 비관세장벽 해소요청으로 수출 활성화 기대된다.

 

둘째, 청국장 아시아지역규격 신규작업이 승인됐다. 국내 전통발효식품인 ‘청국장’의 아시아 지역규격 제정이 추진되며, 아시아 지역 비관세장벽 해소 및 국제규격 상향되는 발판 마련된다.

 

셋째, 항생제 내성 최소화 및 억제를 위한 실행규범 개정 초안 채택됐다.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 마련한 실행규범에서 개정 초안 승인됐으며, 국내‧외 무분별한 항생제 사용 줄어 소비자 건강보호가 기대된다.

 

정부는 이달 말에 예정돼 있는 최종보고서 채택 회의에서 우리나라 전통식품이 국제 식품규격으로 최종 채택되도록 회원국의 추가 의견에 대한 대응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고추장과 곶감 등이 국제 식품규격으로 채택되면 그동안 기준이 없어 수출이 어려웠던 국가에 국제규격을 근거로 비관세장벽 해소를 요청하여 수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남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토뉴스
질병청, 국가무료예방접종사업 중단보다 계속 진행 결론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