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 올바른 체온계 사용법은?

측정 부위와 적정거리 두고, 땀이나 수분은 닦아낸 후 측정

식약일보 | 입력 : 2020/08/25 [20:1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 이하 식약처)는 코로나19 예방 및 생활방역 준수를 위해 체온계의 사용이 급증하면서, 국민들께 체온계의 사용방법을 숙지하여 정확한 체온을 측정할 수 있도록 체온계의 올바른 사용 및 관리방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체온계는 측정하는 방식에 따라 △피부적외선체온계 △귀적외선체온계 △전자체온계 등이 있다.

 

체온계 종류에 따라 적합한 측정부위가 달라지므로, 제품별로 제조사에서 제공하는 사용방법을 꼭 읽고 올바른 방법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적외선체온계는 적외선 센서를 이용하여 이마나 관자놀이 등의 표면 온도를 측정하는 비접촉식 온도측정기입이다.

 

정확한 온도 측정을 위해서는 측정 부위로부터 적정거리(약 3∼5cm)를 두고 측정해야 하며, 측정 부위에 땀이나 수분을 닦고 머리카락이 가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땀이 나거나 수분이 있는 경우 기화열로 체열을 빼앗겨 체온이 낮게 측정될 수 있어 건조한 피부 상태에서 측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귀적외선체온계는 적외선 센서를 이용하여 귀 안쪽의 온도를 측정하는 접촉식 온도측정기이다.

 

 

측정 시 귀를 약간 잡아당겨 귓구멍을 편 후 측정기와 고막이 일직선으로 마주 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체온계가 고막이 아닌 귀 벽을 향하면 체온이 잘못 측정될 수 있으며, 귀지 등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정확한 측정에 도움이 되므로 측정 전 면봉 등으로 귀속을 청결히 하는 것이 좋다.

 

전자체온계는 열에 민감한 반도체의 온도 변화를 이용해 겨드랑이, 입안(구강), 항문 부위의 체온을 측정하는 접촉식 온도측정기이다.

 

입안을 측정할 때는 혀 밑에 측정 부분을 넣은 후 입을 다물고 측정하며, 겨드랑이를 측정할 때는 측정 전 겨드랑이 땀을 닦은 후 겨드랑이의 움푹 파인 곳에 측정 부분을 넣고 팔로 누르며 측정한다.

 

실내외 온도 차가 큰 경우 체온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외부에서 온도를 측정한 경우 실내에 들어와서 20∼30분 정도 안정을 취한 후 측정하면 더 정확한 체온을 측정할 수 있다.

 

체온은 1회만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 2회 이상 반복하는 것이 더욱 정확할 수 있다.

 

유아의 경우 체온을 측정할 때 몸을 움직이면 피부와 센서 간의 거리가 일정하게 유지할 수 없어 측정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유아가 안정된 후 편안한 자세로 측정하는 것이 좋다.

 

온도를 측정하기 전 체온계 온도 센서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깨끗한 상태로 측정하며, 특히 귀적외선체온계의 경우 위생을 위해 측정 덮개(커버)가 부착되어 있어 반드시 같은 종류의 덮개로 교체해서 사용하도록 한다.

 

배터리가 충분하지 않으면 측정값이 부정확할 수 있어 정기적으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근에 출시된 체온계 대부분이 전자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충격과 낙하에 주의해야 하며, 기기가 침수되면 전자 부품과 배터리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어 물에 젖지 않도록 보관해야 한다.

 

 

또한, 보관조건이 맞지 않으면 배터리가 변할 수 있어 보관 조건(온도, 습도 등)을 확인하여 관리해야 한다.

 

오류(Error) 등이 표시될 때는 사용설명서를 확인하거나 제조·수입사에 문의하고, 임의로 개조하거나 분해하는 것은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의료기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에 밀접한 제품을 우선으로 올바른 사용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며, 아울러, 국민께서는 체온계를 구매할 때 ‘의료기기’ 허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것“을 주문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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