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콩 생산, 건강한 씨앗부터 시작

콩 씨앗 준비, 씨뿌리기와 생육초기 관리방법 설명

식약일보 | 입력 : 2020/05/19 [17:46]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콩 씨뿌림 시기가 다가오면서 콩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씨뿌리기 전후의 유의사항을 소개했다.

 

콩 수확량을 높이려면 지역에 맞는 품종을 선택하고 건전한 씨앗을 골라 씨뿌림 시기와 심는 거리 등을 잘 지켜야 한다.

 

콩 품종은 생산성과 용도별 가공적성, 유통 등을 고려할 때 보급종 ‘대원콩’, ‘태광콩’, ‘대풍’, ‘선풍’, ‘대찬’, ‘선유‘, ‘연풍’, ‘진풍’, ‘청아’, ‘풍산나물콩’ 10품종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 육성된 ‘선풍’과 ‘대찬’은 수확량이 많고 품질이 우수해 농가와 가공업체에서 선호하는 품종이다.

 

 

병해충 피해를 받은 콩 씨앗은 발아율이 떨어지고 어린 모일 때(유묘기) 병에 걸리기 쉬우므로 건전한 씨앗을 선별해 심는 것이 중요하다.

 

씨 뿌리기 전 불량한 씨앗들은 선별해서 제거하고 건전한 씨앗도 종자소독제로 소독하는 것이 좋다. 약제 관련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사로(www.nongsar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씨 뿌리는 시기 및 거리는 앞 작물의 수확 시기나 기상 상황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

 

콩 씨뿌림 적기는 6월 상순∼하순이나, 중부지역은 남부지역에 비해 다소 일찍 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 기간이 지나면 수량이 감소하므로 가능한 적기에 하도록 한다.

 

이랑과 포기 사이 거리는 알이 큰 장류·두부용의 경우 70×15㎝ 또는 70×20㎝, 알이 작은 나물용 콩은 60×10㎝로 하는 것이 적정하지만 일찍 심거나 거름기가 많은 토양에서는 다소 넓게 하는 것이 안전하다.

 

한 구멍당 2∼3알을 심었을 때 쓰러짐이 줄어들고 수량도 약 10% 높일 수 있다.

 

논에서 콩을 재배할 때는 특히 물 관리를 위한 포장 정비 작업이 중요하다.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한 침수 및 습해에 대비해 씨뿌림 전 논 가장자리에 50∼80㎝ 깊이로 배수로를 설치한다.

 

씨뿌림 후에는 벼에도 안전한 제초제를 선택해 뿌리고, 가까운 논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김상남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안정적인 콩 생산을 위해서는 건강한 씨앗을 선발해 씨뿌리기 유의사항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씨뿌림 이후 콩 생육기에 따른 영농 정보를 지속해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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