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생활건강 “V-MAX PLUS” 무더기 블로그 허위과대광고 소비자 기만?

식약일보 | 입력 : 2020/04/21 [11:34]

건강기능식품 전문 유통 전자상거래업체로 알려진 경기 안산에 있는 ㈜프라임생활건강(대표 최영식)의 건강기능식품 “V-MAX PLUS” 제품이 네이버 블로그 총 19곳에서 허위과대광고가 포착돼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본지의 제보된 내용에 따르면 프라임생활건강이 판매하는 브이맥스 플러스 제품의 경우 건강기능식품일 뿐 치료제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의약품처럼 홍보하면서 소비자를 기만한 것이 확인됐다. 다음은 ‘V-MAX plus’와 관련 자세한 위반사례는 19건 중 대표적인 4건의 사례로 법적 근거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제8조에 어긋나는 내용이다.

 

첫째 사례(https://blog.naver.com/jusaeng/221395635739)에서는 “전립선비대증은 중년 이후 남성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 중 하나인데요. 남성에게만 있는 전립선은 방광 아래쪽에 붙어 있으며, 방광에서 내려가는 요도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브이맥스 플러스는 이처럼 중년남성의 고민인 건립선 건강과 피로회복, 면역력 증강, 스테미너 회복 등에 효과가 좋아 놀라운 속도로 판매되고 있는 건강식품입니다.”

 

“브이맥스가 플러스로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항산화 및 지구력 증진, 피로회복, 전립선 건강, 면역력 증강, 스테미니 회복 등을 돕습니다.”

 

“대한민국의 중년남성들은 스트레스 지수 85%로 상승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발기부전 등 갱년기 유병률이 상승하고 있고 갱년기 증상으로 성욕감퇴, 무기력, 짜증, 우울, 인지력, 집중력 감퇴와 복부비만, 사정액 감소, 관절 통증, 잦은 골절 등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등이다.

 

이 사이트에는 무료상담하기가 돼 있으며, #전립선비대증 #발기부전 #성욕감퇴 #무기력 #남성 갱년기 등의 태그를 달아 판매를 유도하고 있으며, 이글은 해당 업체로부터 소정의 마일리지를 받고 작성됐다고 게시자는 적시하고 있다.

 

둘째 사례(https://blog.naver.com/dddirgffore66/221747385583)에서는“성 기능도 예전 같지 않고….”라고 게시하면서 브이맥스 이벤트 특가 바로가기 등을 표시해 판매를 유도하고 있다.

 

셋째 사례(https://blog.naver.com/kgu3342/221719398188)에서는“전립선에 좋은 영양제/간 건강에 좋은 영양제, 이외에도 부원료로 사용된 부원료들은 중년남성들의 전립선 건강, 발기부전에 좋은 치료법, 간 건강까지 한 번에 챙겨드릴 수 있는…. 아연보충용 제품 브이맥스 플러스는 16가지 기능성을 통해 성 기능, 전립선 건강, 간 건강, 스트레스, 지구력, 체력까지 하루 2번 2알로 중년남성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줍니다” 등을 게시하면서 무료상담신청을 클릭하면 회사광고사이트로 연결되면서 “남성 성기능장애, 남성정력, 전립선 건강과… 전립선 영양제, 정력에 좋은 영양제, 발기부전에 좋은 영양제로써 남자 종합영양제라고 부릅니다……. 이렇게 남성의 건강을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등을 표현하면 홍보하고 있다.

 

넷째 사례(https://blog.naver.com/midas6704/221745065234)에서는“남성확대, 조루증, 발기부전 고민 해결 비법/남성건강기능 식품 브이맥스 효능 효과 성분 가격 2회”라는 표시에 따라 브이맥스 본사 직영 판매처 클릭하면 본사 직영 판매처로 연결된다.

 

“#사정 장애 #조루증 치료 #조루증 #발기부전치료제 #발기부전 #남성확대 #남성 성 기능 장애 고민 해결법…….” 등의 표현을 사용하여 남성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처럼 홍보하고 있고, 본 포스팅은 해당 업체에서 경제적 지원을 받아 작성된 글이라고 적시하고 있다.

 

          ↑해당사진은 블로거에서 캡처

 

나머지 블로그도 사례 블로그와 거의 동일 수준으로 블로그 면을 채우고 있다. 몇몇 블로그에는 ‘브이맥스 공식 홈페이지 무료상담 바로가기’가 언급돼 있어 본사가 개입한 것이 역력해 보인다.

 

전문가들은 해당 블로그 19건을 보고 나서 “해당 블로그를 보면 이 제품으로 전립선비대증 등의 치료제로 오인·혼동하기에 충분하다. 특히 판매를 독려하고 있으면서도 공공성이 있는 것처럼 포장하고 있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특히 ‘브이맥스 플러스’의 경우 분명히 의약품이 아니며 건강기능식품으로 이 게시물을 접한 불특정 다수의 소비자는 전립선비대증, 발기부전 등을 치료하는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할 개연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해당 제품이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 또는 광고로 확인돼 사이트 차단 요청했다”라고 밝혔다.

 

4월 21일 현재 본지가 확인한 19건의 사이트 가운데 차단된 곳도 있고, 아직 게시 중인 곳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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