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발 입국자 현재 약 90% 내외 내국인

9,037명 중 격리해제 3,507명, 격리 중 5,410명, 사망 120명

식약일보 | 입력 : 2020/03/24 [16:39]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3월 24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9,037명(해외유입 171명)이며, 이 중 3,507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는 76명이고, 격리해제는 341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 신고 및 검사현황을 보면 9,037명 중 격리해제는 3,507명, 격리 중인 사람은 5,410명, 사망은 120명이다. 또 15,440명 검사 중이며, 결과 음성은 324,105명 등이다.

 

국내 확진자 지역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9,037명 중 서울 334명, 부산 111명, 대구 6,442명, 인천 41명, 광주 19명, 대전 24명, 울산 36명, 세종 42명, 경기 366명, 강원 30명, 충북 38명, 충남 120명, 전북 10명, 전남 6명, 경북 1,257명, 경남 90명 제주 4명, 검역 67명 등이다.

 

3월 23일 0시부터 3월 24일 0시 사이에 질병관리본부로 신고, 기초조사서 접수, 1차 분류 등이 된 사례 기준으로 초기 신고 이후 소관 지역이 변경된 경우에는 이전 발표된 통계수치와 다를 수 있다.

 

 

전국적으로 약 80.4%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 있다.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분류 중인 사례는 약 19.6%이다.

 

서울시 구로구 소재 콜센터 관련, 전일 대비 2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로 확진되어(접촉자 2명) 3월 8일부터 현재까지 15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으며, 동일 건물 직원 97명 중 11층 94명, 10층 2명, 9층 1명 등이며, 접촉자 61명이다.

 

경기에서는 군포시 소재 요양원(효사랑요양원)에서 8명(입소자 5명, 직원 3명)이 격리 중 추가로 확진되어 3월 19일부터 현재까지 1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14명 중 입소자 10명, 직원 4명 등이다.

 

대구에서는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완료됐으며, 검사결과가 확인된 3만 2,413명 중 224명(0.7%)이 양성이다. 전수조사 과정에서 3월 23일 요양병원 3개소에서 1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22일부터 유럽발 모든 입국자에 대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 중이다.

 

그리고 공항으로 23일 1,203명이 입국했으며, 유증상자는 101명, 무증상자는 1,102명으로 분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유럽지역 입국자 급증에 따른 유증상자 증가에 대비하여 유증상자 중심으로 검역 대응 체계를 효율화하기 위해, 금일 14시부터 내국인 무증상자는 자가격리를 실시하면서, 관할 보건소에서 입국 후 3일 이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외국인은 시설 격리 후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장기 체류자는 음성인 경우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하고, 단기 체류자는 능동감시를 수행한다.

 

기존 확보된 입국자 검사대기 격리시설 중 일부를 유증상자 격리시설로 전환할 계획이며, 유증상자에 대해서는 현행과 동일하게 공항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양성일 경우 중증도에 따라 입원 또는 시설 격리된다.

 

유럽발 입국자는 현재 약 90% 내외가 내국인으로 유학생, 출장, 주재원과 가족, 교민 등이 이에 해당한다.

 

모든 입국자에 관한 해외여행력 정보는 DUR/ITS, 수진자자격조회시스템을 통해 의료기관에 제공하여 진료 시 참조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규확진자 76명 중 해외유입 관련 사례가 22건(28.9%)이고 유럽 등에서의 해외유입 사례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해외여행자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외유입 22건 중 유럽 18명, 미주 4명, 내국인 20명, 외국인 2명, 검역 20명, 지역사회 2명 등이다.

 

출국 전에는 시급하지 않은 해외여행은 연기하거나 취소하며, 해외여행 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밀폐된 다중이용시설과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입국시는 기침, 발열 등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는 검역관에게 자진신고를 하고 검역조사를 받고, 자가관리앱 설치 등 특별입국절차를 준수하고, 입국 후에는 유럽입국자는 검역 및 방역당국의 조치에 따라주시고, 이외 지역 입국자도 14일간 가급적 자택에 머무르고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외출, 출근을 하지말고, 가족간 감염을 막기 위해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면서, 의심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호흡곤란 등) 모니터링하여 발생시 관할보건소, 지역콜센터(☎지역번호+120) 또는 질병관리본부상담센터(1339)로 문의를 통해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되,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차로 이동하며, 의료진에게 해외여행력을 알릴 것을 당부했다.

 

회사에서도 해외출장자는 귀국 후 2주간 출근하지 않도록 하여 감염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항체치료제 등의 자체개발 및 국내외 민관협력 연구를 진행 중이다. 또한 추경 예산 40억을 확보하여 치료물질 생산 및 임상시험 연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임상시험을 살펴보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이용한 선제적 예방용 임상시험, △하이드록시클로로퀸/칼라트라를 이용한 환자대상 임상시험, △기존 승인 약물 또는 개발 중인 약물을 이용한 임상시험, △혈장치료제를 이용한 임상시험 등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종교시설과 사업장 등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3.22일부터 4.5일까지 15일간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증상으로 의료기관 방문 전에는 콜센터 (☎1339,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기 차량을 이용해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을 위한 병원으로서, 비호흡기질환 진료구역을 호흡기질환 전용 진료구역(외래·입원)과 구분하여 운영하는 「국민안심병원」을 이용해 줄 것도 당부했다. 최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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