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키우는 채소, 스마트폰 재배 딸기” 체험현장 어디?

서울시, 서초구 내곡동에 아쿠아포닉스 231㎡, 딸기체험농장 1,190㎡ 시범운영

식약일보 | 입력 : 2020/03/09 [18:14]

서울시는 3,500포기의 우리 딸기 ‘설향’을 직접 수확하고, 수확한 딸기로 잼도 만들어보는 ‘딸기체험교육’에 참여할 사회복지시설 30곳(40명 기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3월 10일(화)~3월 13일(금)까지 서울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신청받는다.

 

서울시는 도심 한복판에 다양한 농업 환경을 조성, 시도하고 있다. 비단잉어를 활용한 아쿠아포닉스 231㎡를 조성하여 채소를 기르고, 딸기체험농장 1,190㎡를 조성해 친환경 농법을 활용한 딸기 재배를 진행 중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딸기 양액재배시설과 아쿠아포닉스 시설재배장 견학, 딸기 수확, 딸기를 주제로 한 공예품 만들기, 딸기잼 만들기, 딸기잼 시식 등이 진행된다.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는 물고기와 채소를 동시에 사육·재배하여 농약·비료·항생제의 사용을 최소화하여 소비자들에게 안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인 시스템이다. 도시환경에 이상적인 농업 신기술인 아쿠아포닉스의 어류양식수를 활용하여 청경채, 적오크, 적세엽겨자, 트레비소, 버터헤드 등 엽채류 재배를 시범운영 중이다.

 

 

딸기 양액재배방식은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 현상(일반 땅 재배 대비 50% 절감)을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실험 중이다. 장소와 상관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영양분 공급과 산도(pH) 등 하우스 내 환경조절이 가능하다. 딸기 수정은 저온에서도 활동이 가능한 수정벌을 사용하고 있고, 딸기 재배는 수확량을 늘리고, 병해는 감소시키는 클로렐라 농법을 활용하여 클로렐라를 주 1회 한 번씩 살포하고 있다.

 

조상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장은 “도심 한복판에서 딸기 수확을 해보는 경험으로 친환경농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효율을 높이고, 건강한 먹거리를 수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친환경농법을 시도해보는 공간이 농업체험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소재의 사회복지시설이라면 참여가능하고, 선정된 단체는 3월 23일(월)~5월 8일(금) 기간 중 농업기술센터와 일정을 협의 한 후 참가하면 된다. 딸기 체험 시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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