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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일보 KFDN 식품과 의약 뉴스

관계부처 합동 조개젓 및 원료 안전관리와 정확한 원인 규명추진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20/01/23 [15:48]
“서해안 바지락 양식장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검출…한달간 쉬쉬” 보도 관련 해명

관계부처 합동 조개젓 및 원료 안전관리와 정확한 원인 규명추진

“서해안 바지락 양식장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 검출…한달간 쉬쉬” 보도 관련 해명

식약일보 | 입력 : 2020/01/23 [15:48]

충남 보령 바지락 양식장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나 행정·환경 당국은 검출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는 보도와 관련 정부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정부는 그간에 조개젓, 원료 및 육상오염원에서 A형간염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관계부처 합동으로 필요한 조치와 함께 정확한 원인 규명을 추진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A형간염 예방 및 관리 강화를 위해 A형간염 환자 접촉자에 대한 예방접종을 강화하고, 만성바이러스성 간염 환자, 간경변 환자 등 20~40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2020.1.13.시행)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안전한 바지락이 조개젓 원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조개젓 원료에 대해 사전검사를 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검사명령제를 지속 시행(2019.9.30.~)하고 있다.

 

참고로 영업자가 식약처 공인검사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A형간염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입증·확인되는 경우에만 유통·판매할 수 있다.

 

환경부는 2월 중순까지 육상오염원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하고, 양식장 근처의 육상오염원이 바지락 어장에 유입되지 않도록 하수도 시설 조기 확충을 적극적으로 추진·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정부는 관계부처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A형간염 바이러스가 퍼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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