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농수산물 국내외 수요확대 공사역량 집중

이병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식약일보 | 입력 : 2020/01/14 [11:30]

올해는 부지런함과 풍요, 기회 등을 상징하는 ‘쥐’의 해입니다. 농어업과 식품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께 풍요와 희망이 함께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도 우리 농어업·농어촌이 직면하고 있는 환경은 녹록지 않습니다. 농어가 소득은 정체되고 고령화, 인구감소로 우리 농어촌의 활력은 저하되고 있습니다. WTO 개도국 지위변경에 따른 농산물 시장개방의 가속화, 무역분쟁 등 대외환경 역시 어려운 여건입니다.

 

최근 대통령께서는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농정비전으로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향한 ‘농정 틀 전환’을 제시하셨습니다. △사람과 환경 중심의 농정구현 △살고 싶은 농어촌 조성 △농산물 수급관리의 고도화 △스마트 농어업 △푸드플랜을 통한 안전먹거리 공급 등 올해부터 우리 농정의 큰 틀이 새롭게 달라질 전망입니다. ‘틀’을 뜻하는 한자어 기(機)는 위기(危機)와 기회(機會)에 함께 쓰입니다. 농어업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농정 틀 전환에 맞추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도 올해 새로운 사업과제 발굴과 실행에 진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농어업이 산업으로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우리 농수산물의 국내외 수요확대에 공사의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국산 농산물을 많이 사용하는 식품외식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직거래·공동구매를 활성화함으로써 원료의 국산화를 촉진하겠습니다.

 

둘째, 선진적인 수급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하여 제도와 시스템을 정비하겠습니다. 배추, 무 등은 수급 상황에 따른 선제적 수매비축을 실시함과 동시에 콩, 밀 등 자급률이 낮은 식량작물에 대해서는 新수요처 발굴과 소비촉진을 통해 국내 생산기반을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지역농업을 강화하고 안전 농산물의 안심 공급을 위한 푸드플랜 정착에 더욱 힘쓰겠습니다. 공사는 푸드플랜의 확산을 위해 공공급식과 로컬푸드의 내실화를 기하고, 공공기관 로컬푸드 공급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우리 농어업의 사회적·공익적 가치창출에 앞장서겠습니다. 수급·유통·수출·식품 등 공사 핵심기능과 연계하여 민간부문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농산물이 지역에서 소비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우리 농어업·농어촌의 가치 확산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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