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친환경 콩 수매, 학교 양질 콩나물 공급

경기 친환경 콩 약 90톤 수매 통해 6억 7천만 원 상당 농가소득 증대 기여 전망

식약일보 | 입력 : 2019/12/06 [14:48]

경기도와 경기 농식품유통진흥원은 경기도 학교급식에 도내에서 재배한 친환경 콩을 원료로 한 ‘경기 친환경 콩나물’을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는 학교급식용 감자, 양파 등 주요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수매를 진행해온 유통진흥원에서 급식의 주요 원재료인 콩나물 콩을 직접 수매하여, 무농약 이상의 양질의 콩나물 공급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의 안정성을 높이려는 조치로 보인다.

 

이를 위해 유통진흥원은 오는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내년도 필요 예상량인 90톤가량의 친환경 콩나물 콩을 수매할 예정이다.

 



경기도 친환경 급식의 기반이 되는 친환경 농업에서는 지력 회복과 건강한 생태계 보전을 위해 농산물 돌려짓기를 하고 있으며 이에 적합한 품목 중 하나가 콩이다.

 

이에 경기도와 유통진흥원, 경기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2015년부터 도내 친환경 콩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015년도 친환경 콩 생산자 10명, 생산량은 9.6톤에서 2018년도 생산자 68명, 생산량은 66.7톤까지 증가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2020년부터 도내에서 재배한 친환경 콩을 원료로 한 ‘경기 친환경 콩나물’을 100% 학교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콩나물은 학교급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식재료로(연간 446톤 공급/2018년도 기준) 경기 친환경 콩을 원료로 한 친환경 콩나물을 학교에 공급할 경우 가격 부담 없이(보조금 지원비율 상향) 학생들에게 더욱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으며, 생산 농가에서도 가을에 수확하는 후작 품목 확대와 소비처 확보로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통진흥원 강위원 원장은 “‘경기 친환경 콩나물’ 공급은 원료인 ‘콩’부터 친환경으로 공급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으며, 학교급식에 더욱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하면서도 주요 식량 작물의 자급률을 높여 나가는데 동반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유통진흥원은 학교에 공급되는 친환경 감자, 양파, 마늘, 생강, 잡곡류 등을 지속해서 수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친환경 수매품목을 늘려나감으로써 학교급식의 건강한 먹거리 확대와 친환경 농가의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토뉴스
박능후 장관-김정숙 여사, 나눔 실천하는 “착한 마을” 방문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