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18 등 6종 임시마약류 재지정 예고

1cP-LSD 임시마약류 신규 지정 공고

식약일보 | 입력 : 2019/11/08 [15:57]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내‧외에서 불법 마약류로 사용되고 있는 1cP-LSD를 2군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 공고하고 효력 기간 만료 예정인 W-18 등 6종을 2군 임시마약류로 재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재지정 예고물질 6종은 △W-18, ethylphenidate, △4-methylmethylphenidate, △ETH-LAD, △ALD-52, △mexedrone 등이다.

 

임시마약류 분류 체계와 관리 현황을 보면 중추신경계에 미치는 영향, 마약류와 유사성 등을 고려하여 1군과 2군으로 분류하고, (1군)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하거나 마약류와 구조적‧효과적 유사성을 지닌 물질로 의존성 유발 등 신체적‧정신적 위해를 끼칠 가능성이 큰 물질(14종)이며, (2군)은 의존성 유발 등 신체적‧정신적 위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는 물질(94종)이다.

 

‘11년부터 임시마약류 지정제도를 시행하여 총 204종을 지정했고, 이중 ‘THF-F’ 등 96종은 의존성 여부 평가 등을 거쳐 마약류로 지정됐다.

 

이번에 새로 지정하려는 1cP-LSD는 향정신성의약품인 LSD와 환각 등의 효과가 유사하고 국내 밀반입 사례가 있었던 물질이다.

 

참고로 리서직산 디에틸아마이드(Lisergic acid diethylamide, LSD)은 강력한 환각제의 하나로 오남용할 경우 심한 신체적·정신적 의존성을 일으킨다.

 



W-18 등 6종은 효력 기간이 올 11월 10일 만료되는 물질로 국민보건 상 위해가 우려돼 향후 3년간 2군 임시마약류로 재지정한다.

 

임시마약류로 신규 지정한 물질은 지정 예고일부터 마약류와 같이 취급·관리되어 소지, 소유, 사용, 관리,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의 알선 및 수수 행위 등이 전면 금지되며 압류될 수 있다.

 

또한, 임시마약류로 공고된 이후부터 1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 제조, 매매, 매매알선, 수수하는 경우 무기 또는 5년 이상의 징역을 받게 되며, 2군 임시마약류를 수출‧입, 제조하는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을, 매매, 매매알선, 수수하는 경우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 벌금을 물린다.

 

식약처는 이번 임시마약류 지정 공고 및 예고는 신종 불법 마약류의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검찰·경찰·관세청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불법 마약류로 인한 국민 건강의 폐해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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