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신품종 “진율미” 우수성 입증

외관 상품성·식미 모두 우수…농업인·유통업체 “좋아요”

식약일보 | 입력 : 2019/11/08 [15:36]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7일 고구마 신품종 ‘진율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고구마 신품종 이용촉진사업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에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농업인, 지역 농협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진율미’라는 육질이 부드럽고 황색인 밤고구마이며, 수량이 많고 덩굴쪼김병에 강해 재배 안정성이 뛰어나다.

 

신품종 이용촉진사업 등을 통해 지난해부터 씨고구마 5.4톤을 농가에 보급했으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민간 육묘 업체 등에 바이러스 무병묘 십만 주를 기술이전 했다.

 

이런 노력으로 재배면적이 223㏊(’18년)에서 650㏊(’19년)로 늘고 있으며, 고구마 주산지(전남 해남 등)를 중심으로 재배가 확대되고 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진율미’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외관 상품성과 식미 등의 평가와 고구마 신품종 보급을 확대하는 방안에 관한 토론이 진행됐다.

 

외관 상품성과 식미는 기존 ‘율미’보다 뛰어났으며, 특히 수확 직후에도 단맛이 강한 것으로 평가했다.

 

평가회에 참석한 제주 농산물원종장 관계자는 “‘진율미’라는 식용 및 전분용으로 재배가 유망해 농가의 소득을 향상할 수 있는 고구마 신품종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신품종 이용촉진사업을 통한 씨고구마의 보급과 현장 평가회를 통해 신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바이러스 무병묘의 기술이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바이오에너지작물연구소 노재환 소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진율미’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 지역 농산물원종장,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과 협력하여 보급·확대해 고구마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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