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쌀 생산 전년보다 12~6만 톤 감소 예상

농업인·유통업체·전문가 쌀 수급균형 및 시장 안정 전망

식약일보 | 입력 : 2019/10/02 [18:21]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2019.10.1(화), 10:00 관계기관, 농업인단체, 산지유통업체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쌀 수급안정협의회를 개최하여 올해 쌀 수급 동향 및 수급 안정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농촌진흥청(농진청)은 올해 쌀 생산 단수는 전년보다 감소한 514~519kg/10a 내외로, 쌀 생산량은 375~379만 톤으로 예상했다.

 

이는 제17호 태풍 ‘타파’로 인한 도복 면적이 2만ha 수준인 상황을 가정한 것이며,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영향에 따라 수급 상황은 변동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농경연) 역시 올해 쌀 생산 단수는 전년보다 감소한 517~522kg/10a 내외로, 쌀 생산량은 377~381만 톤으로 예상했으며, 신곡 예상 수요량(380만 톤 내외)을 고려 시 3만 톤 부족하거나 1만 톤 남을 것으로 추정했다.

 

다만, 제17호 태풍 ‘타파’와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한 영향이 반영되지 않아, 해당 태풍으로 인한 피해 규모에 따라 수급 상황은 변동될 것으로 전망했다.

 

농업인단체와 산지유통업체도 올해는 8월 말부터 태풍과 잦은 강우의 영향으로 벼 생육상황 및 작황이 전년보다 좋지 않은 것으로 현장의 의견을 전했다.

 



또한, 벼 쓰러짐 등으로 인한 태풍 피해 벼에 대한 정부의 매입 등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농식품부는 올해 쌀 수급 상황 및 전망, 기상 등을 고려하면 수확기 쌀 시장은 안정적일 것으로 보이나, 시장 불안정 시 신속하게 수확기 대책을 수립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태풍 피해 벼는 과거 사례를 고려하여 정부가 매입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낮은 품질 벼의 시장유통을 차단하고, 수확기(10월~12월) 쌀 시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10~11월에는 통신 판매업소, 저가미 판매업소 등을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위반, 연산 혼합유통 등 특별단속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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