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산업 5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 달성

동남아‧유럽 등 수출 지역 다변화…정부 수출지원 정책 결실

식약일보 | 입력 : 2019/10/01 [17:18]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해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가 5조 4,698억원으로, ‘17년(4조 2,601억원) 대비 28.4% 증가했다고 밝혔다.

 

화장품 무역수지(흑자)는 (`15년) 15억 달러(1조 6,973억원)→(`16년) 30억 9,822만달러(3조 5,952억원)→(`17년) 34억 1,689만달러(4조 2,601억원)→(`18년) 49억 6,992만달러(5조 4,698억원) 등이다.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ECOS) 연도별 평균환율(종가)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금액은 `18년 1,100.58원, `17년 1,130.48원, `16년 1,160.41원, `15년 1,131.52원 등이다.

 

또한,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은 15조 5,028억 원으로 ‘17년(13조 5,155억 원) 대비 14.7% 증가하여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부문에서는 중국 중심에서 벗어나 프랑스·영국 등 화장품 선진시장뿐만 아니라 러시아·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 新남방·新북방지역으로의 수출 증가가 두드러져 수출 지역이 다변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지난해 수출 증가율을 보면 인도네시아(110.9%), 영국(70.4%), 러시아연방(63.6%), 폴란드(51.6%) 순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화장품 시장의 주요 특징은 △생산실적 10%이상 고속 성장 △무역흑자 증가세 지속 △동남아‧유럽 등 수출시장 다변화 △기능성화장품의 꾸준한 성장 등이다.

 

지난해 화장품 생산실적은 15조 5,028억 원으로 ‘17년(13조 5,155억원) 대비 1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실적 성장률은 `14년 12.5%(89,704억원)→`15년 19.7%(107,328억원)→`16년 21.6%, (130,514억원)→`17년 3.6%(135,155억원)→`18년 14.7%(155,028억원) 등이다.

 

유형별로는 기초화장용이 9조 3,704억원(60.44%)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색조 화장용(2조 3,958억원, 15.45%), 두발용(1조 5,817억원, 10.20%), 인체 세정용(1조 3,481억원, 8.7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업체별로는 ‘(주)아모레퍼시픽’이 4조 5,558억원(29.39%)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주)엘지생활건강’ 4조 5,005(29.03%), ‘애경산업(주)’ 4,817억원(3.11%), ‘(주)지피클럽’ 3,085억원(1.99%), ‘(주)코리아나’ 2,312억원(1.49%) 등의 순이다.

 

화장품 무역수지는 최근 5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였으며, `16년 3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17년에는 4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62억 6,019만 달러(6조 8,890억 원)로 `17년 49억 4,480만 달러(5조 5,900억 원) 대비 23.3%(원화기준) 증가했으며, ‘14년에서 ’18년까지 평균성장률도 36.5%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갔다.

 

수출액은 (`14년)18억7만달러→(`15년) 25억8,780만달러→(`16년) 41억7,842만달러→(`17년) 49억4,480만달러→(‘18년) 62억6,019만달러 등이다.

 

또한, 수입은 지난해 12억 9,026만 달러(1조 4,200억 원)로 ‘17년 11억 7,623만 달러(1조 3,297억 원) 대비 6.8%(원화기준) 증가했다.

 

수입액은 (`14년)10억 4,757만달러→(`15년) 10억 8,770만달러→(`16년) 10억 8,020만달러→ (`17년) 1억7,623만달러→(‘18년) 12억9,026만 달러 등이다.

 

특히, 수출 1위 국가인 중국으로의 수출이 37.5% 증가하는 등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수출액은 (`17년) 1,932,284천달러→(`18년) 2,656,162천달러 등이다.

 

국가별 수출실적은 중국이 26억 5,616만 달러(2조 9,233억 원)로 ‘17년에 이어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홍콩(13억 1,500만달러, 1조 4,473억원), 미국(5억 3,818만달러, 5,923억원), 일본(3억 260만달러, 3,330억원) 등의 순이다.

 

특히, 인도네시아와 카자흐스탄은 ‘17년 대비 각각 110.9%, 91.0%로 크게 증가했는데, 이는 국내 화장품 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식약처가 `1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원아시아 화장품‧뷰티포럼’ 등 수출지원 정책이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인도네시아 수출액은 (`17년) 24,134천 달러→(`18년) 50,887천 달러 등이며, 카자흐스탄 수출액은 (`17년) 11,836천달러→(`18년) 22,609천달러 등으로 집계됐다.

 

또한, 캄보디아, 카자흐스탄이 수출국 상위 20위 내로 처음 진입했으며, 영국, 프랑스 등 화장품 선진국으로의 수출도 증가(27.8%)했다.

 

화장품 선진국은 미국, 프랑스, 영국, 호주, 캐나다, 독일, 일본 등이며, 수출액은 (`17년) 8억 716만달러→(`18년) 10억 3,170만달러 등이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화장품을 가장 많이 수입한 국가는 프랑스(3억 6,474만 달러, 4,014억 원)였으며, 그 뒤로 미국(3억 1,461만 달러, 3,462억), 일본(2억 1,351만 달러, 2,350억 원), 태국(5,523만 달러, 608억 원), 이탈리아(4,042만 달러, 445억 원) 등의 순이다.

 

지난해 기능성화장품 생산실적은 4조 9,803억 원으로 `17년(4조 8,558억 원) 대비 2.5% 증가했으며, 기능성화장품의 ‘14년에서 ’18년까지 평균성장률도 13.7%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기능성화장품 생산실적은 (`14년) 2조 9,744억원→(`15년) 3조 8,559억원→(`16년) 4조 4,439억원→(`17년) 4조 8,556억원→(`18년) 4조 9,803억원 등이다.

 

미백‧주름‧자외선차단 중 한 가지 기능을 나타내는 제품의 생산실적은 2조 2,885억 원으로 ‘17년(1조 9,491억원) 대비 17.4% 증가한 반면, 두 가지 이상 기능을 가진 제품의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경 식약처장은 “화장품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은 우리나라 화장품의 우수한 기술력과 높은 품질 경쟁력이 바탕이 된 것”이라며, “우리 정부도 ‘국제화장품규제당국자협의체(ICCR)’ 정회원 가입 등 국제 신인도 향상을 통해 우리나라 화장품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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