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과관련 발전방안 논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과보고회 및 발전방안 토론회 개최

식약일보 | 입력 : 2019/08/20 [16:47]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박구선)은 20일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 성과보고회와 첨복단지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첨복단지 핵심연구지원시설이 2013년 11월 준공되어 본격적으로 운용된 5년간의 우수성과를 보고하는 자리로, 중앙정부(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 및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단지에 대한 소개와 성과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홍보동영상 상영과 함께 우수성과 기업의 성공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동영상에서는 단지가 조성되기까지의 경과와 그간의 성과가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을 중심으로 소개됐다.

 

이어지는, 기업성과 사례발표에서는 신약 부문에서 첨복재단의 지원을 받아 성과를 창출한 기업들의 사례가 소개됐다.

 

2부 행사인「첨복단지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는 주제 발표와 내·외부 전문가 토론을 통해 첨복단지의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대한민국 거점 클러스터로서의 역할”(경북대 김태운 교수),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성공사례 분석”(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정석 부장)을 주제로 기조 발제가 진행됐다.

 

이후 국내에 산재해 있는 협력지구(클러스터) 간 연계 및 동반 상승효과(시너지) 창출을 위한 첨복단지의 거점 클로스터의 역할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보스턴 클러스터 모형의 장점을 국내에 적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토론이 이루어진다.

 

첨단의료복합단지는 2010년 대구 신서와 충북 오송 2곳이 지정되어, 2013년 11월 핵심연구지원시설이 준공된 이후로 본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대구와 오송은 각각 다른 영역에 특화·전문화되어 운영되고 있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는 합성신약과 정보기술(IT) 기반 첨단의료기기에,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는 바이오신약과 생명공학기술(BT) 기반 첨단의료기기에 특화되어 국내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의 후보물질 도출이나 시제품 제작, 비임상, 의약품 생산 등의 기술을 지원해 오고 있다.

 

2016년부터 2019년 8월까지의 기업 기술서비스 실적은 9,500여 건으로 매년 2,000건 가까운 기술지원이 기업에 제공되고 있다.

 

연구개발의 성과로 갑상선암·뇌암·치매 치료제 등 22건(신약 12건, 의료기기 10건)의 기술이전과 212건의 특허가 등록 및 출원됐다.

 

특히, 기업이 상용화할 수 있는 기술이전 건수가 매년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로, 이를 통해 첨복단지의 기술이 점차 축적되어 의료산업에 이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노홍인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의 기술지원뿐만 아니라, 우수한 발상(아이디어)이나 성공 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술을 보유한 기업, 연구자를 발굴하여 창업에서 제품화·사업화까지 지원해 나가는 프로그램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경우 “창업에서 사업화까지 전(全)주기 지원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일자리 창출과 보건의료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또한, “아직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첨복단지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지만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면서 더 많은 성과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윤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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