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수만·전남 함평만, 고수온 주의보 발령

고수온 피해 예방 어장별 관리강화 필요

식약일보 | 입력 : 2019/08/09 [16:02]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장마 소멸 후 이어진 폭염의 영향으로 일부 해역의 수온이 고수온 주의보 발령기준인 28℃에 도달했거나 도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8월 8일(목) 14시부로 올해 첫 고수온 주의보를 발령하였다. 주의보 발령 대상해역은 충남 천수만, 전남 함평만 해역이다.

 

8월 8일 12시 기준으로 고수온 주의보 발령 대상해역의 수온은 서산 창리 28.0℃, 태안 내포 27.1℃, 보령 효자도 26.1℃, 함평 주포 30.9℃이다.

 

해양수산부는 고수온 주의보 발령에 따라 비상대책반(반장:수산정책실장)을 설치하고,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 분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고수온 대응을 총괄 관리한다.

 

먼저, 현장에서 선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실시간 수온 관측 정보 및 수온 예측분석 자료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가 운영 중인 ‘시·도 권역별 현장대응반’을 통해 고수온 시기 어장관리요령을 집중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지자체와 함께 지난해 큰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전남권역을 중심으로 수온 정보 측정지점을 7개소 확충(98개소→105개소)하여 실시간 수온 정보 서비스 체계를 더욱 강화했다.

 

고수온 시기에 양식생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먹이 공급을 줄이거나 중단하고, 양식생물의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이동·선별작업 등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산소 공급기 및 액화 산소 등 대응 장비를 이용하여 산소를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이와 같은 양식생물 관리요령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www.nifs.go.kr)과 유튜브 채널(검색어: 국립수산과학원, nifskorea)에 게재할 예정이다. 또한, 주말 이후에는 제9호 및 제10호 태풍의 직·간접적인 영향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되어, 태풍 대비와 함께 태풍에 따른 급격한 수온 변화도 주시할 예정이다.

 

최완현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정부는 고수온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지자체, 어업인과 협력하여 총력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양식 어가에서도 먹이 공급 중단, 대응 장비 가동 등 정부와 지자체의 현장 지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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