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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 체중 조절 돕는 5가지 식품 최고?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9/08/09 [15:30]
달걀·비트·수박·허머스 등 건강 전문매체 헬스 라인 선정

러너 체중 조절 돕는 5가지 식품 최고?

달걀·비트·수박·허머스 등 건강 전문매체 헬스 라인 선정

식약일보 | 입력 : 2019/08/09 [15:30]

매일 규칙적으로 달리는 사람이 살을 빼려고 할 때 권한만 한 5가지 식품으로 달걀ㆍ비트ㆍ수박ㆍ땅콩버터 바른 사과와 바나나ㆍ허머스가 선정됐다.

 

미국의 건강 전문매체인 헬스 라인(Health line)은 ‘달리기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은 식품 베스트 15가지‘란 제목의 지난달 22일자 기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달리기 후에 체중 감량을 바란다면 달걀로 만든 오믈렛은 최고의 음식이 될 수 있다. 달걀은 비타민ㆍ미네랄ㆍ건강한 지방ㆍ양질의 단백질이 가득 찬 천연영양 발전소(nutritional powerhouses)이기 때문이다.

 



‘달걀이 포함된 아침 식사가 체중 감량을 돕는다’(Egg breakfast enhances weight loss)라는 연구결과가 여럿 나왔다(국제 비만 저널 2008년 10월, 뉴트리언츠 2018년 7월). 단기간의 달걀 섭취가 포만감을 높여준다는 연구결과(미국대학 영양저널 2005년 12월)도 이를 뒷받침한다. 신선한 시금치, 채 썬 토마토, 치즈, 양파, 버섯 등을 넣은 오믈렛은 아침 러닝을 마친 사람에게 완벽한 아침 식사 메뉴가 될 수 있다

 

비트로 만든 샐러드도 러너의 체중 조절에 효과적이다. 혈관 건강에 좋은 이산화질소의 생성을 돕는 질산염이 풍부해서다. 비트ㆍ시금치 등 질산염이 풍부한 채소는 러너의 기록을 향상하고 피로를 지연시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열량이 낮고 시트룰린ㆍ리코펜이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수박도 러너의 식품이다. 시트룰린은 식품에 든 질산염과 마찬가지로 체내에서 이산화질소의 생성을 촉진해 피로를 경감시킨다. 수분이 91%에 달하는 수박은 달리기 후의 수분 보충에도 그만이다.

 

땅콩버터를 바른 사과나 바나나도 러너를 위한 음식이다. 땅콩버터 같은 견과류 버터는 사과ㆍ바나나와 ’궁합‘이 잘 맞는다. 사과ㆍ바나나에 함유된 천연 탄수화물과 땅콩버터의 지방은 달리기 후의 체력 회복과 허기 달래기에 유용한 ’조합‘이다. 단 땅콩버터는 칼로리가 높으므로 2 찻숟갈 또는 탁구공 크기 이상 섭취해선 안 된다.

 

병아리콩(chickpeas)으로 만든 이집트의 대중 음식 허머스(Hummus)도 러너의 체중 감량에 이롭다. 여기에 올리브유ㆍ마늘ㆍ레몬주스ㆍ약간의 소금을 넣으면 훌륭한 러너용 음식이 된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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