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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없는 사회, 금연상담사 앞장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9/07/12 [17:55]
2019년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사 연수과정 개최

담배 없는 사회, 금연상담사 앞장

2019년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사 연수과정 개최

식약일보 | 입력 : 2019/07/12 [17:55]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인성)은 7월 11일(목)~7월 12일(금) 이틀 동안 경주에서 2019년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사 연수과정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과정은 전국 256개 보건소에서 연간 30만 명이 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의 성과를 공유하고, 신종담배 출시 등 최신 흡연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11일 행사 1부에서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 금연상담을 모범적으로 수행하여 금연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우수 금연상담사 6명을 선정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금연상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경북 포항시 북구 보건소는 관내 유치원과 협력하여 유아들의 모발 내 니코틴 수치 검사를 통해 간접흡연의 영향을 확인했고, 그 결과를 흡연하는 부모에게 공유함으로써 금연을 유도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그 외에도 충남 서천군 보건소와 서울 성북구 보건소가 우수상을, 인천 부평구 보건소와 서울 서초구 보건소, 경북 영양군 보건소는 장려상을 각각 받았다.

 

이어서 2부에서는 금연클리닉 상담사 역량 강화를 위해 국가금연정책 현황 및 추진 방향을 공유하였고, 금연상담 분야별 전문가 초청 강좌를 진행했다.

 

분야별 강좌는 △특수집단 상담의 이해(국립암센터 금연상담전화팀장 신상화), △금연 행동요법의 이해(국립암센터 금연상담 전화 부팀장 이한나), △신종담배와 금연상담(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장 이성규) 3개를 진행하여 최신 흡연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교육의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

 

마지막 3부에서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담은 토의가 진행됐다.

 

보건소 금연클리닉 상담사들이 앞으로 금연상담사의 전문성을 향상하고, 효과적으로 금연지원 사업을 수행하려는 개선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보건복지부 건강증진과 정영기 과장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흡연자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금연지원사업의 중추 역할인 만큼, 더 많은 흡연자의 금연 성공을 돕기 위하여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성공적인 금연사업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에서 직접 흡연자의 금연을 도와주는 보건소 금연클리닉 금연상담사들의 역량과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사회 금연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계속해서 우리 원이 견인차 구실을 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윤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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