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신기한 수박 한 자리에 모았다”

11일 수박·멜론 등 박과 유전자원 현장평가회 열어

식약일보 | 입력 : 2019/07/12 [16:39]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1일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세계 각지에서 수집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박과 유전자원을 소개하는 ‘박과 유전자원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평가회는 박과 유전자원의 생육, 형태, 기능성 성분 등 유용 형질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우수 자원을 선발하고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 중국, 조지아 등 40여 나라에서 수집된 660 자원을 선보이며,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되는 호피 무늬 수박과 네트(그물망 무늬) 멜론, 외국에서 재배되는 크림슨 타입 수박, 무(無) 네트 멜론 등을 전시했다.

 

또한, 수박의 리코펜 등 기능성 성분이 높은 자원, 결각이 깊어 곁순 제거 노력을 줄일 수 있는 세엽 자원과 인도 등 동남아 지역의 야생(근연)종도 함께 소개했다.

 

종자산업체, 육종가, 연구자, 농업인들에 의해 현장에서 선발된 우수 자원은 소비자 기호에 맞는 육종 소재로 바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소과종 수박 수요가 늘고 있다.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 수요가 맞물리면서 기능성, 내병성 컬러 수박, 씨 없는 수박 등 품종 트렌드도 변화하고 있다.

 

우리나라 박과 채소 생산액은 2017년 기준, 2조 1천억 원으로 전체 채소 생산액 11조 3백억 원의 19%를 차지한다. 수박 재배면적은 2018년 기준 11,814 헥타르(ha)다.

 

농촌진흥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손성한 센터장은 “이번 현장평가회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박과 유전자원을 직접 보고 평가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며, “종자산업체와 연구자들이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한 다양한 박과 유전자원을 폭넓게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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