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한우 씨수소 16마리 새로 선발

8월부터 정액 공급

식약일보 | 입력 : 2019/07/08 [17:28]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정부 혁신의 목적으로 혈통·검정자료와 유전체 정보를 활용해 2019년 한우 개량을 이끌 보증씨수소 16마리를 뽑았다.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한우 개량사업으로, 국립축산과학원·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업해 추진하고 있다.

 

선발된 16마리 보증씨수소에 부여된 고유번호는 KPN1261, KPN1263, KPN1264, KPN1270, KPN1272, KPN1273, KPN1274, KPN1276, KPN1278, KPN1279, KPN1280, KPN1281, KPN1283, KPN1284, KPN1288, KPN1291 등이다.

 

           ↑한우 보증씨수소 KPN1263

 

국립축산과학원은 국가 단위 한우 유전능력 평가를 통해 한우 보증씨수소를 최종 선발한다.

 

씨수소의 유전능력은 혈통등록과 외모심사 결과, 씨수소와 후손의 능력(체중, 육질 등) 검정 결과, 그리고 유전체 정보 개체별 5만여 개의 유전자 마커 정보를 모두 통계 분석해 추정한다.

 

기존에 혈통과 능력 검정자료만 활용해 유전능력을 분석할 때보다 유전체 정보를 추가해 분석했을 때 개체별 유전능력추정값의 정확도가 도체 형질 평균 66%에서 70%로 향상됐다.

 

한편, 유전능력 평가결과 한우는 해마다 도체중 4.83㎏, 등심단면적 0.51㎠, 근내지방도 0.05점씩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김시동 가축개량평가 과장은 “한우 씨수소 유전능력 평가는 6개월마다 이뤄진다.”라며 “평가 때마다 새로운 자료가 추가돼 결과가 갱신되므로 평가 당시 유전능력을 절대적인 값으로 이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새로 뽑은 씨수소는 현재 판매되는 씨수소 정액 유전능력 중 상위 10%에 들어가는 씨수소가 6마리 포함됐다.

 

새로 뽑은 보증씨수소 정액은 농협 한우 개량사업소를 통해 8월부터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수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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