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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본격 출범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9/06/20 [12:57]
올해 어린이집 등 국공립시설 7개소, 종합재가센터 2개소 등 운영 예정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본격 출범

올해 어린이집 등 국공립시설 7개소, 종합재가센터 2개소 등 운영 예정

식약일보 | 입력 : 2019/06/20 [12:57]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이 19일 김해시 중소기업 비즈니스센터에서 개원식을 개최하고 본격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9년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 지역인 서울특별시, 대구광역시, 경기도, 경상남도 중 경기도를 제외한 3개 광역자치단체에서 사회서비스원을 개소하게 됐다.

 

사회서비스원 설립은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및 투명성과 서비스 종사자들의 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한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 발표한 ‘2019년 사회서비스원 시범사업 추진계획’에 따라 2019년에는 4개 광역자치단체에 사회서비스원을 설립·운영하고 2022년까지 17개 광역자치단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4개 지역 사회서비스원에서는 2019년에 어린이집, 요양시설 등 국·공립 시설 31개소, 종합재가센터 10개소를 운영하여 약 1,700여 명의 서비스 제공인력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은 2019년에 어린이집 5개소, 노인 요양시설 1개소, 커뮤니티케어센터 1개소 등 총 7개소의 국·공립 시설을 운영하며, 약 170여 명의 종사자를 정년이 보장되는 정규직으로 고용할 계획이다.

 

또한 7월부터는 창원시와 김해시에 각각 종합재가센터를 설립해 단계적으로 약 200여 명의 요양보호사 등을 고용하고 600여 명의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재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경상남도 김해시는 지난 6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노인분야)에 선정됨에 따라, 양질의 사회서비스 공급체계인 사회서비스원과의 긍정적인 협력효과가 기대된다.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는 ‘커뮤니티케어센터’와 ‘종합재가센터’를 통합·운영하여, 이용자 사례관리와 지역사회 돌봄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전문 사례관리사를 통한 서비스 상담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한 곳에서 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민간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대체인력 파견 지원, 취약시설 대상 시설안전점검 지원, 평가미흡 기관 등에 대한 재무·회계·노무 상담(컨설팅) 제공 사업 등도 추진한다.

 

한편,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은 지난 3월 11일 출범하여 현재 직원 채용절차를 진행 중이며, 7월부터 종합재가센터 4개소를 운영하고 올해 말에는 국·공립 어린이집 5개소(`20년 개원)를 위탁받을 계획이다.

 

대구시 사회서비스원은 4월 1일 출범하여 대구시립 희망원 운영을 시작했으며, 7월부터 종합재가센터 2개소와 어린이집,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국·공립 시설 9개소를 단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경기복지재단 내에 사회서비스원 추진단이 5월 2일에 구성되었으며, 보건복지부와 법인설립 협의를 거쳐 올해 10월경 별도 독립된 사회서비스원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경기도 사회서비스원은 올해 하반기부터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노인보호전문기관, 다함께 돌봄센터 등 국·공립 시설 10개소와 종합재가센터 2개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 개원식에 참석하여, “사회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 공공성 및 품질 향상의 중추역할을 할 것이며, 나아가 누구나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 실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의 모형이 향후 ‘지역사회 통합돌봄·사회서비스 전달체계 개편·좋은 일자리 창출’을 연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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