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필 의원, “WHO ‘게임중독’ 질병분류” 환영

“정부의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촉구”

식약일보 | 입력 : 2019/05/28 [17:21]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소속 윤종필 국회의원(자유한국당 성남분당갑 당협위원장)이 지난 25일, 국제사회는 WHO 세계보건총회에서 게임중독(Gaming Disorder·게임이용장애)의 질병코드를 포함한‘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판’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것을 두고 환영하는 성면서를 발표했다.

 

윤 의원은 “WHO의 결정을 환영하며 게임중독으로 고통 받는 사용자와 가족들을 위한 국가차원의 의료·복지서비스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WHO는 이번 개정판에서 게임중독에 대해 3가지 진단기준을 제한 내용을 보면 △게임의 시작, 빈도, 강도, 지속시간, 종료 등에서의 통제불능, △다른 생명의 이익과 일상 활동보다 게임에 우선순위를 부여,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남에도 게임을 계속 또는 단계적으로 확대 이용하는 경우 등이다.

 

그리고 이러한 행동이 12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기간이 짧아도 심각한 증상이 지속될 경우 의학적 진단이 필요하다고 본 것이다.

 



윤 의원은 “최근 20대 남성이 생후 2개월 된 아들을 게임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학대해 숨지게 한 사건을 국민들은 잘 기억하고 있다”면서 “게임업계는 게임시장 위축을 우려하며 WHO의 결정에 반발하고 있지만 게임중독으로 고통 받는 이용자들과 그 가족들을 외면하는 것은 게임으로 이익을 창출한 업계의 도리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는 ‘민관협의체’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민관협의체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이 문제가 업계·부처 간 갈등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초기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줄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의원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에서도 게임중독의 예방·관리·치료와 관련된 입법 활동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거듭 강조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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