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제조라는 새로운 사업분야 확보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23일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풍림파마텍과 새만금 산업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풍림파마텍(대표이사 조희민)은 주사기, 주사침, 바이알(주사용 유리용기) 등 제약회사와 병원에서 사용되는 의료기기 및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국내 직접주입용 의약품 기구 시장의 30%를 점유하고 있는 강소기업(’99년 군산자유무역지역에서 창업)이다.
새만금 산업단지 1공구 장기임대용지에 입주하는 ㈜풍림파마텍은 2022년까지 33,000㎡ 용지에 128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60여 명의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 “풍림파마텍의 입주로 새만금 산업단지에 의료기기 제조라는 새로운 사업 분야를 확보하게 되었다.”라면서, “새만금에 다양한 분야의 유망한 기업이 투자할 수 있도록 투자여건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4월부터 산업단지 임대용지에 대해 국내기업의 임대료를 종전 5%에서 외국인투자기업과 동일하게 1%로 인하하는 등의 투자여건 개선을 통해 투자협약 체결 기업들의 실제 투자를 끌어내고 있으며, 임대용지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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