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소독·토양 환경개선, 콩 수확량 확대

6월 상순부터 심고, 알 크기 따라 심는 거리 달리 해야

식약일보 | 입력 : 2019/05/15 [17:16]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안정적인 콩 생산을 위해 씨 뿌릴 때 주의할 점을 소개했다.

 

콩 수확량을 높이려면 종자 선택이 중요하다. 씨를 뿌리기 전에 포장을 잘 정비하고, 지역에 맞는 시기에 심어준다.

 

품종은 생산성과 용도별 가공적성, 유통을 고려해 건강한 보급종을 선택해 구입한다. 그 밖의 종자는 파종 전에 반드시 소독한다. 종자 1kg에 소독제(베노밀)를 4g∼5g 골고루 묻히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고 간편한 방법이다.

 

씨를 뿌리기 전에 먼저 포장 준비를 한다. 미리 쟁기질을 해두면 토양 환경이 좋아져 수량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된다.

 

참고로 콩 보급종은 ‘대원콩’, ‘태광콩’, ‘대풍’, ‘대찬‘, ‘선유‘, ’선풍‘, ’연풍’, ’풍산나물콩’(8품종, 국립종자원) 등이다.

 

콩은 6월 상순부터 하순에 심는 것이 알맞으며, 앞 작물과의 작업 또는 날씨를 따져 결정한다. 중부지역은 남부지역보다 조금 일찍 심는다. 7월 상순이 지나면 수확량이 20% 이상 준다.

 

이랑과 포기 사이의 거리를 정할 때, 알이 큰 장류·두부용은 70cm×15cm, 알이 작은 나물용은 60cm×10cm가 알맞다.

 

일찍 심었거나 거름기가 많은 토양은 쓰러짐을 막기 위해 간격을 넓게 하는 것이 좋다. 구멍 한 개당 종자 2알∼3알을 심으면 쓰러짐이 줄고, 3알∼5알을 심을 때보다 수량도 약 10% 는다.

 

논에서 콩을 재배할 때는 물관리가 중요하다. 장마철 집중호우로 잠기는 피해를 막기 위해 씨 뿌리기 전에 논 가장자리에 50cm∼80cm 깊이의 배수로를 만든다. 제초제는 벼에 안전한 것을 고르고, 주변으로 흘러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병주 중부작물과장은 “씨 뿌릴 때 유의할 점을 잘 알아두고, 이후 생육 시기에 맞게 제공되는 영농정보의 도움을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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