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가상방역 도상훈련 실시

현장 방역기관 초동대응 역량 강화와 협조체계 등 종합점검

식약일보 | 입력 : 2019/04/10 [15:09]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이개호)는 지자체 등 가축방역 기관의 가축질병 발생시 초동방역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1일 “2019 아프리카돼지열병 가상방역 도상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농식품부 주관으로 국가동물방역통합시스템(KAHIS)을 활용한 도상훈련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전국 17개 시·도 뿐만 아니라 유관기관(행안부, 국방부, 경찰청)도 참여한다.

 

이번 도상훈련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국내에 발생하였을 경우를 가정하여 실시되며, 가축질병 매뉴얼(긴급행동지침)에 따른 방역조치에 중점을 두고 가상상황별 지자체·유관기관 등의 종합적인 방역태세를 확인·점검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의심축 신고 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및 준비사항 점검→△의사환축 확인에 따른 긴급대응→△환축 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추가 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상황진정 및 이동제한 해제까지 일련의 방역조치 사항을 점검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가상 방역훈련을 통해 지자체 등 일선 방역기관의 방역의식과 초동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유관기관과의 방역 협력 체계도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도상훈련에 이어서 실제 발생상황과 유사한 방식으로 가상방역 현장훈련(CPX)을 빠른 시일 내에 준비하여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농식품부는 지난해부터 중국, 몽골, 베트남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해서 확산되고 있어, 양돈농가에 대하여 이들 국가의 방문을 자제하고, 부득이 방문 후에는 5일간 양돈농가 출입과 양돈업 관계자와 접촉을 금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양돈농가는 ‘내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신념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요인인 오염된 음식물 반입금지, 외국인근로자 관리 철저, 발생국 여행자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이행하고, 축사내외 소독실시, 농장 출입차량 및 출입자에 대한 통제와 함께 사육돼지에 대하여 매일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돼지가 발열이나 갑자기 폐사 등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의심 증상 발견 시 방역기관에 신속히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오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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