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농업 활성화·도농상생” 업무협약 3개 분야 14개 사업 협력

서울시정책-농협중앙회 전국네트워크 결합 “도시농업 활성화”

식약일보 | 입력 : 2019/04/09 [15:07]

서울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온 도시농업 활성화 정책과 농협중앙회가 보유한 농협 온라인몰·하나로마트 등 자원, 시설을 결합해 도농상생 도시 농업의 효과를 극대화한다.

 

예컨대, 서울시가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반려식물 보급 사업에 농협중앙회가 사회공헌차원에서 반려식물과 화분을 제공한다.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공기정화식물 보급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농협의 온라인몰·하나로마트 등을 통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 먹거리창업센터' 입주기업의 판로를 확보한다. 서울 지역농협 내 공간을 활용해 '도시농업지원센터' 설치를 지원하고, 매년 개최하는 '서울 도시농업박람회'를 농협이 공식적으로 후원하는 등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농협의 대학생 농촌봉사단, 농촌 체험관광을 서울농장과 연계하는 등 도농상생을 위해 각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협력, 사업의 효과를 높인다.

 

농협이 추진하는 대학생 농촌봉사단과 농촌 체험관광은 서울시가 올 하반기부터 운영할 예정인 서울농장(괴산·상주·영암)과 연계한다. 귀농귀촌을 꿈꾸는 서울시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귀농귀촌 종합 컨설팅 사업을 함께 추진했다.

 

서울 화훼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화훼류 직거래장터를 운영하고, 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와 캠페인을 펼친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상생상회’에 입점해 있는 상품이 농협의 온라인몰 등을 통해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한다.

 

그 외에도 서울 전문 농업인들을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과 안전보험을 지원하고, 로컬푸드 농산물 및 토양 안전성 검사를 지원하기로 하는 등 도시농업과 도농상생 분야에서 각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협력해 추진함으로써 양 기관이 갖고 있는 자원을 서로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도시농업 활성화(5개 사업) △도농상생 추진(6개 사업) △서울 농업인 지원(3개 사업) 등 크게 3개 분야 14개 사업에서 협력을 시작한다.

 

시는 3백만 농업인의 대표 조직이자 전국적인 유통망·시설·인력을 갖추고 있는 농협중앙회와 협력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도시농업 및 도농상생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서울시와 농협은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사업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하고 추가적인 협력 사업을 발굴·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도시농업과, 지역상생과)와 농협(지역사회공헌부, 서울지역본부) 총 9명으로 구성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환경·복지 등 다양한 사회문화적 문제 해결의 대안으로 도시농업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지역상생은 서울시정의 중요한 축”이라며 “농협과의 다양한 분야의 공동사업 협력으로 서울시 도시농업이 활성화되고, 도시와 지방 경제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도 “농협과 서울시가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서울시민에게 농업농촌의 가치를 전파하고 어려운 농촌을 도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농협은 서울시와 함께 서울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책임지며, 생활 속 도시농업 문화 확산을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최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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