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단장 강소농 육성 과정 본격 시작

참여농가 단계별 맞춤 교육…강소농 역량 강화에 주력

식약일보 | 입력 : 2019/02/07 [15:25]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강소농 육성사업의 내실을 기하고 중소규모 농업경영체의 지속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강소농 교육부터 개편된 교육과정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강소농(强小農)이란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이라는 뜻으로, 영농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농업경영체로 농산물 재배 및 가축 사육을 하는 농업인이나 농·축산물을 직접 생산하지 않더라도 농산물 가공 및 유통 등을 하는 경영인이나 가공법인 등을 포함하고 있다.

 

개편된 강소농 교육과정은 참여농가의 경영상황과 역량을 고려해 △기본과정 △전문 과정 △최고과정 △특별과정 등 4단계로 나뉘어 과정별로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 도농업기술원, 농촌진흥청에서 진행된다.

 

기본과정은 농업경영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과정으로 농가 경영진단과 역량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선택과정으로 농가경영, 온라인 판매(온라인 마케팅)기법, 고유상표를 활용한 판매(브랜드 마케팅)전략 등을 운영한다.

 

교육 대상자는 영농 초기(2~3년차 이상) 단계 귀농인, 청년농업인, 강소농 기본과정 수료자 중 보수교육을 원하는 교육생이며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기초, 심화, 후속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전문과정은 기본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사업 유형(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현장 정밀상담(컨설팅)을 통해 농장 운영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으로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한다.

 

최고과정은 지역을 선도할 지도자(리더) 양성을 위한 과정으로 기본과정과 전문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이나 강소농 자율모임체 임원, 농업인단체 임원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과 도농업기술원에서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의사소통 활성화와 갈등관리를 통한 조직관리 방안,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 등이다.

 

특별과정은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 지원과 청년농업인들의 인적관계망 형성을 위한 과정이다. 청년창업농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과 해결방안을 찾고, 농장 경영계획 수립과 경영실습 등의 교육을 도농업기술원에서 진행한다.

 



농촌진흥청 지도정책과 박경숙 과장은 “지역별 우수강소농을 선정해 자유시장(프리마켓) 시범운영, 강소농 자율모임체 지도자(리더)간 정보교류 확대 등을 통해 강소농과 자율모임체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전국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기본과정과 전문 과정(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3월까지 모집하고 있다. 강소농 교육과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거주지역의 시·군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2011년부터 강소농 프로젝트를 시작해 지난해까지 78,013명(누계)의 강소농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실천교육, 정밀경영상담(컨설팅), 민간전문가를 활용한 경영기법 및 기술지원 등 강소농 육성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자율모임체를 구성해 통합 브랜드 구축 및 마케팅 확대 등 자립역량과 소득향상을 위한 공동목표를 실천해나가는 등 농업경영체의 협업을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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