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암 치료물질, 인간생명 연장 열쇠?

사람보다 가축이 먼저 혜택 받나?

식약일보 | 입력 : 2019/02/07 [15:16]

연일 계란의 암 치료 물질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운 가운데 계란은 인간 생명 연장의 열쇠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스코틀랜드의 연구진이 항암 및 항바이러스 효과 있는 단백질을 함유한 계란을 만들었다고 BBC 뉴스는 전하고 있다. 이 계란은 기존 단백질 치료제 생산가격보다 100배가량 저렴하게 대중적인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계란자조금에 따르면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은 체내 단백질의 부족으로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고 이러한 질병들은 체내에서 특정한 화학물질이나 단백질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면서 “헤론 박사 연구진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간의 몸에서 만들어져야 하는 단백질을 닭의 유전자 변형을 통하여 계란의 흰자에서 생산하여 추출하는 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계란의 흰자 속에는 무수히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단백질 중 면역 기관에 필수적인 단백질을 추출하는데 하나는 강한 항암 및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아이에프날파투에이(IF Nalpha2a)단백질, 다른 하나는 손상된 조직이 스스로 치유될 수 있도록 치료제로 개발 중인 매크로파지-씨에스에프(Macrophage-CSF) 단백질이다.

 

이러한 단백질 치료제는 사람보다 동물에게 먼저 도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인다. 인간을 위한 치료제는 각 나라마다 규정이 엄격하여 상용화까지 10~20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동물을 위한 치료는 항생물질 대체제로 이용이 가능하므로 반려동물의 간과 콩팥 손상 치료제가 비싼데 이를 대체해도 무방하므로 바로 도입이 가능하다고 전망하고 있다.

 



한편 이번 계란에 대한 연구 발표 계기로 국내에서도 계란의 항암 단백질에 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거운 상황이다.

 

특히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계란에 함유된 포스비틴 단백질은 사람의 위암과 간암, 자궁암 예방에 효과가 탁월하다고 2014년 건국대 백현동 연구진이 미국 학술지에 밝힌바 있다.

 

계란에 함유된 단백질 포스비틴은 항암효과뿐만 아니라 사람이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DNA 손상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최근 계란 단백질이 주목을 받으면서 소비자와 생산자를 생각하는 계란자조금에서는 소비자들이 면역력을 키우기 위해 삼시세끼 계란을 먹고 건강하길 바란다는 취지에서 2월부터 삼시세끼 계란 먹기 운동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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