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접란·칼랑코에 신품종개발 농가 보급 추진

종묘 대부분 수입품종으로 국산품종 개발 절실

식약일보 | 입력 : 2019/01/30 [16:49]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올해 국내 및 수출용으로 육성할 호접란·칼랑코에 신품종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기원은 30일 고양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2개 작목에 대한 유망계통 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재배농가와 종묘업체, 수출업체, 소비자,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호접란 13계통, 칼랑코에 8계통에 대한 기호도 조사가 실시됐다.

 



농업기술원은 품평회 결과를 바탕으로 백색의 소형 다화성 호접란 1계통과 화색이 선명한 주황색 다화성 칼랑코에 1계통을 품종으로 출원하고, 이르면 올해부터 재배농가로 보급할 계획이다.

 

꽃 모양이 나비를 닮은 호접란은 심비디움과 더불어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은 난초류로 전국 재배면적(38ha)의 71.3%가 경기도에 집중돼 있는 특화작목이다.

 

다양한 화색과 화형의 품종이 유통되고 있는 칼랑코에는 개화수명이 길고 관리가 용이하여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소비가 많은 분화식물이다.

 



호접란은 국내 종묘자급률은 작년 기준 18.2%에 불과하고, 칼랑코에는 국내에 출원된 품종의 94%가 수입품종에 해당하는 등 두 작목 모두 종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산 품종 개발과 보급을 통한 종묘비 부담감소 및 자급기반 구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농기원은 화훼농가의 종묘비 등 경영비를 줄이고자 현재까지 호접란 13종과 칼랑코에 9개 품종을 육성 보급하고 있다.

 

김석철 경기도 농업기술원장은 “우수한 품종 개발을 통해 국산품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 로열티 부담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나아가 차별성을 가진 품종을 육성해 국내외 소비 활성화를 주도하는 연구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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