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학교급식 방사능 청정지역”

단 1건에서도 방사능 검출되지 않아

식약일보 | 입력 : 2019/01/07 [16:20]

경기도가 ‘학교급식 방사능 청정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1,290건을 모니터링 한 결과, 단 1건에서도 방사능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을 주축으로 경기도교육청,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가 합동으로 진행한 방사능 검사는 도내 31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공급업체 등의 제품을 사전 모니터링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검사 품목은 △느타리, 표고, 새송이 등 버섯류 5종 △배추, 가지, 애호박 등 채소류 16종 △밀감, 사과, 배 등 과일류 8종 등 농산물 29종과 △오징어, 바지락, 새우 등 수산물 29종 등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재료 대부분이 포함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공식 방사능 검사 방법인 고순도게르마늄 감마핵종분석기(HPGe)를 이용해 방사능 오염지표인 △세슘-134 △세슘-137 △요오드-131에 대한 정밀검사를 실시, 경기도 학교급식이 식품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사실을 입증해냈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최근 한 소비자 단체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식품안전에 대한 가장 큰 불안요인이 방사능 오염이라고 조사되는 등 식품 방사능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라며 “학교 급식을 포함한 일반 유통식품에서도 방사능 모니터링 대상 품목을 확대하여 학부모를 포함한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청정 경기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4년 7월 ‘경기도 급식시설 방사성물질 차단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식품 방사능 차단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지난해 학교급식 식재료 1,290건, 유통식품 600건 이상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는 등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고 수준인 총 1,800건 이상의 식품 방사능 정밀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황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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