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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신포괄수가제 표준진료지침(CP) 6사례 발표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8/12/14 [18:01]
최우수상 1기관, 우수상 2기관 등 선정

금년 신포괄수가제 표준진료지침(CP) 6사례 발표

최우수상 1기관, 우수상 2기관 등 선정

식약일보 | 입력 : 2018/12/14 [18:01]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이하 ’심사평가원’)은 13일 심사평가원 서울사무소에서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에 참여중인 요양기관(공공44개, 민간12)을 대상으로 표준진료지침(이하 ’CP’)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표준진료지침(CP, Critical Pathway)이란 병원에서 적정진료를 할 수 있도록 질환·수술별 진료순서, 치료시점, 진료행위 등에 대해 미리 정하여 특정한 임상 상황에서 의료진과 환자의 결정을 도와주는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진료지침이다.

 

표준진료지침(CP) 경진대회는 신포괄수가제 시범기관의 CP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CP 확산을 유도하여 진료의 효율성과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하여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심사평가원은 사전에 접수된 13개 시범기관 CP사례 중 서면심사를 통해 우수사례 6건을 1차 선정했고, 이날 개최된 경진대회에서 사례별 발표 후 내·외부 전문가 5명의 2차 심사 결과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최우수상 1기관, 우수상 2기관, 장려상 3기관에 수여했다.

 

이번 경진대회 우수사례 발표기관들은 다양한 CP개발과 적용을 통해 진료효율화와 의료질 향상, 환자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진료(부)-간호(부)-협력부서-적정진료 부서간의 유기적 업무협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쯔쯔가무시병 CP’를 발표한 남원의료원은 초기에는 진료부의 관심도가 낮아 CP적용률 목표를 50%로 설정했지만 100%를 달성했고, 환자만족도도 50% 향상된 점 등 지역 특성에 맞는 CP 활동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8월부터 신포괄 시범사업에 참여한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4년간의 CP 경진대회에서 암환자관련 최초 CP사례(유방절제술)를 발표했다. CP를 통해 입원-수술-수술 후-퇴원과정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하여, 환자만족도 또한 91.8%로 개선된 효과를 발표했다.

 

청주의료원은 ‘위·대장의 내시경적 용종제거술(EMR) CP’사례를 발표하여 CP적용률이 14년 초기 47%이였지만 16년 69%, 18년 96%까지 개선되는 성과를 강조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은 “발표사례 모두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정도로 우수했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발굴된 우수사례들이 신포괄 시범사업 참여병원의 효율적 진료를 위한 표준화된 진료지침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윤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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