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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별미 “대구·과메기”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8/12/04 [09:27]
해수부, 12월 어식백세 수산물 “대구·과메기” 선정

겨울철 별미 “대구·과메기”

해수부, 12월 어식백세 수산물 “대구·과메기” 선정

식약일보 | 입력 : 2018/12/04 [09:27]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2월의 어식백세 수산물로 겨울철 영양식 ‘대구’와 ‘과메기’를 선정했다.

 

흰살 생선의 대표 어종인 대구는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영양가치가 높다. 또한,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적어 평소에 생선을 좋아하지 않던 사람도 즐기기에 부담이 없다.

 

대구는 비타민 B군이 많아 혈액 순환과 피부, 손톱, 머리카락 등의 건강에 좋다. 특히 성장에 필요한 아미노산인 ‘라이신’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 국민들이 영양을 보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 외에 타우린도 풍부하여 동맥경화 예방, 원기 회복, 시력 증진, 간 기능 강화 등에 효과가 있다.

 

과메기는 겨울철에 청어나 꽁치를 얼렸다 녹이기를 반복하면서 그늘에 말린 것으로, 경북 포항 구룡포 등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된다. 과메기는 건조하는 과정에서 피부미용과 어린이 성장에 좋은 오메가3지방산과 DHA의 양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핵산도 많이 생성되어 피부 노화, 체력 저하, 뇌기능 저하 등을 방지하는 데 효능이 있다고 한다. 과메기는 김이나 미역 등 해조류와 마늘, 고추, 배추 등을 곁들여 싸먹으면 그 감칠맛을 더욱 즐길 수 있다.

 

             ↑△대구(좌) △과메기(우)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된 대구, 과메기는 12월 한 달 동안 수산물 전문 쇼핑몰인 인터넷수산시장(www.fishsale.co.kr), 온라인 수협쇼핑(www. shshopping.co.kr)에서 시중가격보다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의 수산물과 함께 12월 지역축제로 국내 최대의 송어 양식지인 강원도 평창군에서 열리는 평창송어축제를 소개한다. 2018년 12월 22일(토)부터 2019년 1월 27일(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송어낚시와 썰매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겨울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정도현 해양수산부 유통정책과장은 “12월의 수산물로 선정된 대구와 과메기는 겨울철에 특히 맛이 좋고 영양도 풍부하니, 많이 드시고 추운 겨울을 든든하게 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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