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재배지, 나방방제 세심한 주의당부

출입구·측창 방충망 설치, 나방 유인등·포집기는 외부에 달아야

식약일보 | 입력 : 2018/11/02 [09:57]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가을 국화 재배 시 11월까지 밤나방류 피해가 큰 시기이므로 방제에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밤나방류 애벌레는 새로운 줄기나 꽃봉오리에 피해를 입혀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국화 꽃봉오리가 피해를 입으면 꽃이 피지 않거나 출하시기를 놓치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없다. 특히, 애벌레가 꽃봉오리 안으로 들어가면 약제를 뿌려도 방제가 잘 되지 않으므로 사전 방제가 중요하다.

 

밤나방류는 일단 유입되면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시설 출입구와 측창에 방충망을 설치해 유입 경로를 차단한다.

 

밤나방류 어른벌레는 빛이나 성페로몬에 유인되기 때문에 나방유인 등 포집기, 페로몬트랩을 달아 예찰 방제를 한다.

 

이때 유인등을 시설 안에 설치하면 포집기 주변에 나방이 몰려 집중 피해를 받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외부에 설치한다.

 

나방류 애벌레는 새로운 줄기의 가해 흔적이나 배설물 등을 남기므로 수시로 관찰하고, 발견하는 즉시 잡아야 한다.

 

또한, 국화의 주요 해충인 진딧물류, 응애류, 총채벌레류에 등록된 약제를 애벌레가 발생한 초기에 5일∼7일 간격으로 2회∼3회 뿌리는 것이 좋다.

 

이들 해충은 시설하우스 주변의 잡초에 살다가 온도가 높은 시설 안으로 들어오므로 시설 안팎의 잡초를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

 

             ↑국화 밤나방 피해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서미혜 농업연구사는 “밤나방류 뿐만 아니라 들어오는 해충을 방제하려면 시설 출입구와 측창에 방충망을 설치해 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충이 보이면 즉시 제거하고, 성충은 나방 유인등 포집기와 페로몬트랩으로 예찰 방제해 초기 집중 방제가 최선이다.”라고 전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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