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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비 중 가공식품 지출증가율 최다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8/10/16 [10:29]
2017년 가구의 가공식품 지출구조 분석

식료품비 중 가공식품 지출증가율 최다

2017년 가구의 가공식품 지출구조 분석

식약일보 | 입력 : 2018/10/16 [10:29]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 이하 농식품부)와 농식품부 지정 식품산업정보분석 전문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KREI)는 ‘17년도 우리나라 가구의 가공식품 지출구조를 분석했다.

 

통계청의 ‘2017년도 가계동향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가구의 가공식품 지출에 대해 분류별, 품목별, 가구특성별 특징을 다양하게 분석했다.

 

1인 가구 증가 및 여성경제활동 증가 등으로 식생활에서 편의성이 중시됨에 따라 최근(‘10~’17) 가구의 식료품비(신선식품+가공식품+외식비) 중 가공식품 지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가구당 월평균 식료품비 지출액(‘17년)은 가계지출(3,316천원)의 21.6%인 716천원이다.

 

식료품 지출액 중 외식비 비중이 가장 높았으나, 가공식품 지출액 연평균(‘10~’17)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 및 혼밥·혼술소비 증가와 간편화·다양화 추구 경향 확대 등으로 인해 연평균(’10~‘17) 지출액 증가율은 과일가공품(15.5%), 기타식품(11.1%), 주류(9.0%) 순으로 높았다

 

지출액 상위 30개 품목을 분석한 결과, 빵류·과자류 지출비중이 가장 높았다

 

가구의 소득 수준, 가구주 연령, 가구원 수에 따라서도 가공식품 지출형태가 다르게 나타났다.

 

소득 1분위 가구(소득 하위 20%)의 월평균(‘17) 가공식품 지출액은 110천원으로, 소득 5분위 가구(소득 상위 20%) 지출액 277천원의 40% 수준으로 나타났다.

 

지출액의 크기가 차이가 나는 이유는 소득, 가구원수, 가구주 연령의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가구주 연령이 높을수록 조미식품(양념류, 장류 등) 비중이 높고 기타식품(즉석·냉동식품 등) 비중이 낮아 직접 조리를 하는 경향이 높은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1인 가구는 2인 이상 가구에 비해 기호성식품인 주류와 주스 및 음료 소비 비중이 높았으며, 당류 및 과자류, 육가공품의 지출비중은 낮았다.

 

보다 상세한 자료는 ‘KREI 식품산업 정보 분석 전문기관’ 홈페이지 (http://www.krei.re.kr/foodinfo/sub/food_info01.html)에서 찾아볼 수 있다. 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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