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조직 기증, 16년 248건에서 17년 104건으로 감소

인체조직 기증, 반으로 줄고 해외수입 25만 건 증가

식약일보 | 입력 : 2018/10/08 [16:55]

해마다 늘어나던 인체조직 기증과 장기조직 기증 이식이 대폭 줄어든 것으로 드러났다.

 

윤종필 국회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인체조직 기증 건은 2015년 235건, 2016년 248건으로 늘어나다가 2017년 104건, 2018년 8월 현재 64건으로 급감했고, 장기조직 기증 이식 건은 2015년 4,124건, 2016년 4,684건으로 늘어났으나 2017년 4,388건으로 전년 대비 296건이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반면, 인체조직의 수입은 대폭 증가했다. 2015년 28만건에서 2016년 32만 7천건, 2017년에는 58만2천건으로 늘어났다. 가장 많이 수입되고 있는 인체 조직은 뼈와 피부 순이었으며 지난해에는 그동안 수입되지 않던 인대와 심낭까지도 수입되고 있었다.

 

WHO에서는 장기와 인체조직의 자급자족을 권고하고 있다. 기증을 늘리고, 수입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지만, 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작년 4월 조직기증지원기관으로 새로 지정받아 인체조직 기증자 발굴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현재 기증건수는 최근 3개년(’14~‘16년) 연도별 평균 기증건수 222건에 훨씬 못 미치는 연 평균 100건 정도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

 

윤종필 의원은 “인체조직 기증이 줄어들고 수입이 급격히 늘어나는 것은 우려스러운 일이며 시급히 개선되어야 할 현안”이라며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인체조직 기증자 발굴이 제대로 이루어져 공공조직은행이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서둘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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