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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큐 올리브치킨, “GMO FREE” 과대 표시광고로 적발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8/10/01 [09:36]

비비큐 올리브치킨, “GMO FREE” 과대 표시광고로 적발

식약일보 | 입력 : 2018/10/01 [09:36]

[식약=이강열 기자] 국내 치킨 1등 프랜차이즈인 ㈜제네시스비비큐그룹의 한 지점이 올리브 치킨과 관련 네이버 블로그에 과대광고로 하다 적발된 사실이 본지로부터 확인됐다. 

 

이번 네이버블로그에 올라온 과대광고 내용을 살펴보면 비비큐 올리브치킨만 가지고 있는 특성인 것처럼 과대표시 광고를 한 것이다

 

이번 적발된 봉천 중앙점에서는 “비비큐의 올리브유는 GMO FREE입니다!!, #황금올리브치킨 100% 올리브유로 튀겨, 아픈 콩과 옥수수로 만든 기름은 사용하지 않아요. 그러니 GMO 식물기름 소식으로 OMG!!!!! 하셨다면, 비비큐는 안심하고 드세요!”라고 노골적으로 적시한 바 있다.

 

이렇게 표시광고한 지점이 봉천 중암점 외에도 몇 개 더 있는 것으로 본지가 확인했다.

 



법적근거에서는 “비비큐의 올리브유는 GMO REE입니다!!∼∼”라는 표현은 유전자변형식품 등의 표시기준 제5조(표시방법) 9호(제3조 제1항)에 해당하는 표시대상 유전자변형 농축수산물이 아닌 농축수산물 또는 이를 사용하여 제조·가공한 제품에는 “비유전자변형식품, 무유전자변형식품, Non-GMO, GMO-free 또는 이와 유사한 용어를 사용하여 오인·혼동을 주어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해 여기에 위반된다.

 

특히 식품용으로 승인된 GMO 농삼물은 대두, 옥수수, 면화, 캐놀라, 사탕부, 알팔파 등 6종뿐임에도 GMO 표시대상 제품과 상관없는 올리브유에 ‘GMO FREE’라고 표시·광고하는 것은 소비자가 사실인 것처럼 오인·혼동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본지는 이와 관련 비비큐 홍보실 관계자와 전화 질의한 결과 “본사는 관련기관으로부터 삭제요청 지시를 받아 다 처리했다”면서 이미 처리했기 때문에 아무 이상이 없다 식으로 무책임으로 일관하고 있어 공분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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