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베트남서 아파시 식량작물 프로그램 연례평가회

아시아 개발도상국 식량작물 생산 높일 기술 전해

식약일보 | 입력 : 2018/09/13 [12:17]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1일부터 15일까지 닷새간 한국-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이하 AFACI) 회원 나라들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AFACI 식량작물 프로그램 연례 평가회’를 연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한 AFACI 식량작물 프로그램은 이동성 병해충 관리와 무병씨감자 생산 기술 개발 사업을 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각 회원 나라의 이동성 병해충 관리 시스템 정보와 무병씨감자 생산 기술 사업을 평가하고 사업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평가회에는 한국을 포함한 14개 회원 나라가 참여하며, 나라별로 추진하는 사업을 평가해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계획도 점검한다.

 

‘아시아 이동성 병해충관리 국제 네트워크 구축’ 사업은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 이동성 병해충 발생과 방제를 위해 실시간 발생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AMIVS(이동성 병해충 기술정보 교류 시스템)을 농촌진흥청 AFACI 누리집에 구축해 아시아 14개 나라가 공유하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벼 시범포에서 실시간으로 벼멸구 발생을 관찰함으로써 제때 방제한 결과, 생산 비용을 20%~30% 줄일 수 있었다.

 

방글라데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해충 발생이 현저히 줄어 벼 생산량이 5% 늘었다.

 

2년차를 맞은 ‘무병 씨감자 생산 기술 보급’ 사업으로 품질 좋고 병 없는 씨감자를 생산할 수 있는 장치 개발해 안정적으로 농가에 보급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스리랑카는 건강하고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은 1만 8,000개의 씨감자 모본을 생산했다. 태국은 조직 배양으로 1년에 4만 개의 씨감자 묘를 생산했으며, 생산 기술 교육 지침서 제작과 워크숍, 훈련 등을 통해 기술도 보급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이지원 기술협력국장은 “이동성 병해충 국제 네트워크 구축 지원과 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무병 씨감자 생산과 그 기술을 보급하는데 농촌진흥청이 주도적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진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토뉴스
대한민국서 제일 잘 피고 오래가는 국화·백합은?
1/3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