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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안전사고, 지난 5년간 46명 아동 사망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8/07/26 [15:28]
지난 5년간 통학버스사고 381건 발생, 사망자 7명

어린이집 안전사고, 지난 5년간 46명 아동 사망

지난 5년간 통학버스사고 381건 발생, 사망자 7명

식약일보 | 입력 : 2018/07/26 [15:28]

어린이집 안전사고로 사망한 어린이가 지난 5년간(2013년~2017년) 46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원인미상으로 인한 돌연사가 37명으로 가장 많았고 통학버스에 의한 차량 사고가 7명, 단순사고와 이물질 삽입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2명이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종필 의원(자유한국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어린이집 안전사고는 지난 5년간 평균 6,800여건이 발생했으며 2013년 4,209건, 2014년 5,827건, 2015년 6,797건, 2016년 8,539건, 2017년 8,465건으로 지난해를 제외하고는 해마다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으로는 단순사고와 원인미상이 가장 많은 건수를 차지했고, 이물질 삽입, 화상, 통학버스 사고도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특히 이물질삽입이나 화상사고는 2014년 106건, 111건에서 2015년 117건, 141건, 2016년 152건, 160건으로 계속 늘어나면서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고 있었다.

 

            ↑어린이집 안전사고 유형별 발생현황(2013~2017)

 

윤종필 의원은 “어린이들을 돌보는 일은 잠시도 방심해선 안 된다. 어린이집 안전사고가 늘어나는 것은 매우 우려할 만한 일로 안전시설 설치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보육교사들의 더욱 세심한 보살핌과 주의가 요구된다”고 지적하고 “안전사고를 줄이기 위해 보육교사의 행정업무 축소, 보조교사 확대 등 어린이집 보육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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