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상순, 농축산물 도매가격 평년비 0.7% 상승 안정세

농식품부, 고랭지 채소 및 하계 휴가철 축산물 물가안정 노력

식약일보 | 입력 : 2018/07/11 [16:15]

6월 농축산물 도매가격은 평년 대비 2.1% 낮은 수준으로 지난 달(평년비 2.7%↑) 보다 안정된 모습을 보였으며, 7월 상순에도 평년대비 0.7% 높은 수준의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6월 농산물·축산물 도매가격은 평년 대비 각각 1.1%, 3.2% 낮은 수준이었으며, 7월 상순에도 평년 수준(평년비 농산물 1.6%↑, 축산물 0.2%↓)의 안정된 흐름 세를 보이고 있다.

 

           ↑1월~7월 상순 도매가격 등락률(%)

 

쌀은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 가공업체의 원료곡 보유 수준(6.30. 기준 전년비 61%, 공매물량 포함 시 71%), 예상 소비량 등을 감안할 때, 전년 대비 높은 가격대에서 강보합세가 전망된다.

 

이에 따라, 쌀값·재고 추이, 1차 정부양곡 공매물량 10만 톤의 낙찰업체 인수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하여 추가 2차 공매를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계란은 산란계 마릿수 증가(평년비 11%↑) 영향으로 가격 약세는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

 

생산자단체가 자율적으로 산란계 사육마릿수를 감축하도록 시세 동향, 생산 실적 등의 정보를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계란 소비 촉진 행사를 오는 18일 세종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무는 평년보다 소폭 높은 수준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노지 봄무 및 고랭지무 생산량이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당분간 현 수준의 안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상 기상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비하여 수급조절물량(채소가격안정제 3,500톤, 출하안정제 3,300톤)의 출하량 및 출하시기를 조절하고 현장기술지원단을 통한 기술 지도도 강화할 계획이다.

 

봄배추는 평년 수준 출하량으로 안정세이며, 고랭지 배추도 평년 수준의 생산량이 예상되어 안정적 시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여름철 기상 급변 등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에 대비하여 노지봄배추 수매비축 등 27,200톤의 수급조절물량을 사전 확보하고 시장상황에 따라 출하물량을 탄력적으로 조절해 나갈 계획이다.

 

소고기는 평년 대비 높은 시세이며, 당분간 도축마릿수 감소(6~8월, 전년비 3.5%↓)로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돼지고기는 4월부터 소폭 상승세이며, 여름 휴가철 수요 증가로 당분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거세우(牛) 조기 출하 유도 및 돼지고기 출하월령 단축 등을 통해 단기 공급량을 확대하는 한편, 비선호 부위(뒷다리살 등) 소비 촉진 캠페인(7~8월)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7월 16일부터 외국산 축산물의 국내산 둔갑 판매를 방지하기 위해 원산지 일제 단속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의 가격 안정을 위해 수급조절매뉴얼을 개정(6.29.)·시행(7.2.)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사전 면적조절 매뉴얼과 월별 수급점검 매뉴얼을 신설하여 사전적 수급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겨울대파, 청양계 풋고추, 배 등 3개 품목을 관리 대상에 추가했다.

 

아울러, 위기구간의 경계값 설정 시 최근 10년치 도매가격 추이를 반영하고, ‘상(上)품 가격’ 대신 ‘거래단가’(금액/물량)를 적용하는 등 가격 대표성을 보완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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