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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사랑방·우리감사랑방” 밴드, 만족도 높아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8/05/28 [17:31]
“앱에서 대화 나누고 배와 감 방제 정보도 얻어요”

“배사랑방·우리감사랑방” 밴드, 만족도 높아

“앱에서 대화 나누고 배와 감 방제 정보도 얻어요”

식약일보 | 입력 : 2018/05/28 [17:31]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배와 감 재배 농가에 효율적인 방제 방법 등을 공유하기 위해 운영 중인 소셜미디어 네이버 밴드(BAND)에 대해 농가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배사랑방’과 ‘우리감사랑방’이라는 이름의 밴드는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2,300여 명(2018년 5월)의 회원에게 주산지의 감염 여부나 방제 시기, 약제 등에 관해 안내하며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밴드의 방제 정보를 활용할 경우 남용으로 인한 약제 저항성에 합리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작물보호제 사용량을 19.8%∼50.5% 줄일 수 있다.

 

이때 제공하는 정보는 농촌진흥청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과 기상청의 예측을 근거로 병해충 감염과 방제 적기를 판단한다.

 

방제뿐만 아니라 일반 재배법이나 친환경 재배에 대한 자세한 상담도 받을 수 있어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다.

 



또한, 이미 30여 년 전부터 상업화 해 운영 중인 선진국과 달리 전국의 배와 감 주산지 60곳의 검은별무늬병(배)과 탄저병(감)에 대한 방제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밴드 가입을 원하는 농가는 네이버 밴드에서 ‘배사랑방’이나 ‘우리감사랑방’을 검색해 들어올 수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소 송장훈 농업연구사는 “방제 효과를 높이려면 정확한 기상 관측 정보를 토대로 예방 효과가 좋은 약제를 고르고, 햇순정리와 적과 작업을 통해 약제 부착량을 높이는 재배 관리가 필수다.”라고 전했다. 최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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