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식품안전의 날] 식품안전 내용담은 국민청원 하늘에 날려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 주제로 다양한 행사 펼쳐져…

식약일보 | 입력 : 2018/05/11 [18:28]

[공동취재=강경남·임지훈 기자] 제17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이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11일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막이 올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제17회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맞이하여 오는 21일까지 식품안전주간으로 지정하고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함으로써 식품안전 사고예방과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2002년 처음으로 실시하여 올해로 17돌을 맞이했다.

 

기념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 탐 하일런트(Tom heilandt)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사무총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강정화 소비자단체회장 등 내외귀빈 200여명이 참석해 식품안전의 의미를 함께 했다.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환영사를 통해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서 건강한 식생활과 식품안전에 국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무엇보다 중요해졌으며, 이런 의미에서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열리는 제17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는 국민과 함께 식품안전을 생활화 하고 안전한 국민문화를 계승해 나가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코덱스 탐 하일런트는 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한국 17년 전에 이미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결정을 했다. 이는 식약처가 수준 높은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을 확립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식중독조기경보시스템을 비롯하여 매우 효과적인 식품안전사고관리대책들을 운영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이어 탐 하이런트 위원장은 “어는 가정이든 안전한 음식이 없다면 어린이와 노약자가 위협을 받는 동시에 사회전체가 높은 인적·경제적 비용을 치르게 된다”면서 “우리는 언제나 모든 가정에서 안전하고 품질 좋은 식품을 섭취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코덱스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특히 “식품안전은 식품 표시규칙, 위생기준, 농약잔류수준, 제품설명, 제품특성 등 눈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대부분 것들이 코덱스 기준에 근거를 두고 각 국가의 규정과 규칙들을 통해 실행되고 있다”면서 “한국이 최근 세계 식품안전등급에서 최우수를 차지했으며, 대한민국의 식품안전시스템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진 이낙역 국무총리는 축사를 통해 “최근 식품안전은 한 국가와 지역을 넘어 전 세계적인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1998년 ‘영국 광우병 파동’, 2017년 유럽에서 시작한 ‘계란파동’이 그 예다. 식품위생이 과거보다 나빠지고 있다고 한 마디로 말하기 어렵다. 그러나 식품안전에 대한 인류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고 언급했다.

 

그 이유는 “△수명연장과 생활개선으로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고조 △농어업과 식품관련 기술의 발달로 식품의 생산·가공·유통이 빠른 속도로 변화하면서 그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증가 △세계화에 따라 식품 생산·가공·유통과정이 점점 더 보이지 않으며 △기후변화로 생태계가 바뀌고 동식물이 광범한 영향을 받기 때문”이라고 언급하면서 “식품안전에는 국경이 없다. 이미 세계 각국은 식품안전의 평가 기준을 높이고, 문제해결을 위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식품안전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과 높은 안전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대한민국의 식품안전 역시 더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증진해 나가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식품안전의 날 하이라이트는 ‘식품안전관리 유공 정부포상’이다. 이날 유공포상 증정은 이낙연 국무총리 의해 치러졌다. 수상자는 △녹조근정훈장 권훈정(사진, 서울대학교 교수), △산업포장 문성기(코스맥스비티아이(주) 대표이사), △산업포장 손정숙(대한영양사협회 전 사무총장), △노중섭 대통령표창(해태제과식품(주) 팀장), △국무총리표창 조선경 현대그린푸드 상무 등 총 5명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일상생활에서의 식품안전향상에 대한 홍보영상 감상에 이어 주요 내외귀빈은 단상에 올라 식품안전을 담은 국민들의 청원내용을 중심으로 식품안전 청원함에 넣고 이를 드론을 통해 하늘로 날아 올림으로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염원이 하늘높이 널리 퍼지길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기념식 이후 이낙연 국무총리, 류영진 식약처장, 소비자단체장들과 식품안전박람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식품안전박람회는 국민들이 식품안전을 주제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식품안전체험관 △식품안전주제관 △나트륨·당류 줄이기 홍보부스 등이 운영됐다.

 



식품안전체험관은 쿠킹클래스, 건강식품 시식행사 등이 식품안전주제관은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시연, 똑똑한 장보기 행사, 올바른 냉장고 보관 체험행사 등이 진행됐다.

 



한편, 6개 지방식약청은 서울·경기·부산·광주·대전·대구 지역축제인 △강원양구곰취축제 △여주도자기문화축제 △김해가야문화축제 △전남함평나비축제 △대전유성온천문화축제 △대구동성로축제 등과 연계하여 식품안전에 대한 홍보행사를 실시했으며, 롯데마트, 홈플러스, 이마트 등의 식품유통업체도 식품안전의 날을 기념하여 특별행사를 실시했다.

 

식약처는 “제17회 식품안전의 날 광화문광장을 맞아 다양한 행사에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여 식품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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