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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삶, 건강한 카레·향신료” 주제로 진행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8/04/26 [17:26]
“제 6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 개최

“건강한 삶, 건강한 카레·향신료” 주제로 진행

“제 6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 개최

식약일보 | 입력 : 2018/04/26 [17:26]

주식회사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후원하고 한국식품과학회(회장 황재관)가 주최한 ‘제6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이 지난 25일 더케이호텔 서울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건강한 삶, 건강한 카레·향신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학교수, 언론인, 식품 및 의약학 관련 연구원 등 다양한 계층의 인사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외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카레 원료인 강황의 다양한 생리활성효과와 활용에 대한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인이 즐기는 음식으로 자리잡은 카레를 활용한 다양한 응용요리와 향신료가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제1부 <카레·향신료를 통한 성인병 예방>세션에서는 전북대학교 채한정 교수가 “스트레스성 간 대사이상시 강황 적용 연구”라는 주제로 간 기능에 대한 커큐민의 효능을 발표했다. 이화여자대학교 권영주 교수는 “커큐민의 대사증후군 조절 기전”이라는 연구결과를 통해 커큐민이 지방 세포와 대식세포의 상호 작용과 그 상호 작용에 의해 유발된 염증을 약화시켜 대사 증후군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유용하다고 발표했다.

 

제2부 <카레·향신료 유래 항암활성>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Marc Diederich교수가 “카레 유래 천연 화합물 유도체의 암세포 사멸 경로에 관여하는 조절 기전”을 발표하며 미래의 항암치료제로서의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 같은 학과의 서영준 교수는 “커큐민의 암 예방 효능 기전에 관한 연구”를 통해 최근 카레 유래 향신료 성분의 항암활성에 대한 최근 연구결과를 발표하며, 커큐민 임상평가를 위한 충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3부 <카레·향신료의 생리활성 증진 기술 개발> 세션에서는 향신료 활성성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미국 Rutgers대학교 Qingrong Huang교수는 “나노에멀젼을 활용한 향신료 유래 파이토케미컬의 생리활성 증진 효과”에 대한 내용을 통해 기능성식품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나노에멀젼의 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대학교 김도만(사진) 교수는 “생물전환 커큐미노이드 생체이용성 강화 고령친화 식품소재 개발”에서 강황에 대한 다양한 실험을 통하여 미래 소재로서의 카레 및 향신료의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 제시했다.

 

㈜오뚜기의 후원으로 지난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은 국내외 카레 및 향신료 연구의 지적 교류의 장으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제6회 카레 및 향신료 국제심포지엄’은 일상식이자 건강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카레’에 대한 다양한 연구 발표를 통하여 건강한 식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자리가 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카레 및 향신료 국제 심포지엄이 카레와 향신료 연구의 지적 교류의 장으로서 앞으로도 건강한 식 문화 정착에 기여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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