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조생종 벼 ‘백일미’ 6월 하순 늦모내기 적합

완전미 수확량 19% 증가…중부평야지 이모작지 후작으로 적합

식약일보 | 입력 : 2018/04/16 [17:23]

최근 기후온난화로 중부지방에서 이모작이 가능한 지역이 확대됨에 따라 소득 작물이나 맥류와 함께 심으면 좋은 벼 품종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중부 평야지에 적합한 벼 품종으로 ‘백일미’를 추천하고, 6월 하순에 모내기하면 수확량과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백일미’는 이삭 패는 시기가 ‘오대벼’보다 9일 정도 빠르고 생육기간이 매우 짧은 극조생종 벼로, 6월 말에 늦모내기 시 수확량과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2017년 전국 재배면적이 약 105헥타르로, 이모작지에서 맥류 후작으로 이용하기에 유리해 앞으로 재배 확대가 기대되는 품종이다.

 

농촌진흥청이 최근 2년간 모내기를 5월 26일과 6월 25일로 나눠 실시한 결과, 6월 25일 늦모내기 시 쌀 수확량은 9%, 완전미 수확량은 19%, 완전미 비율은 8%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

 



‘백일미’를 6월 25일에 늦모내기 하려면 6월 5~10일에 파종해서 20~25일쯤에 모기르기(육묘)하는 것이 좋다.

 

종자 분양에 관한 안내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063-919-1000)에서 받을 수 있으며, ‘백일미’를 처음 재배하는 농가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상세한 재배법과 유의사항을 미리 문의하는 것이 좋다.

 

농촌진흥청 재배환경과 노태환 과장은 “‘백일미’는 늦모내기 하는 이모작에 유리할 뿐 아니라 생육기간이 다른 조생종보다 더 짧기 때문에 봄철 강우에 의한 겨울작물의 수확작업 지연에도 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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