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식약일보 KFDN 식품과 의약 뉴스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한 풀무원식품㈜으로 “분양가속화”

식약일보 | 기사입력 2018/03/19 [17:37]
총 누계 식품기업 54개社, 연구소 2개소, 분양률 36%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한 풀무원식품㈜으로 “분양가속화”

총 누계 식품기업 54개社, 연구소 2개소, 분양률 36%

식약일보 | 입력 : 2018/03/19 [17:37]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올들어 (유)빛고운·(주)엉터리·(주)나래바이오·누리(주) 등 속속 계약이 체결돼 분양 가속화에 들어갔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지난 15일 국내 바른먹거리 선도기업인 풀무원식품㈜이 해외 수출을 전담할 프리미엄급 식품공장설립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신선식품·음료 등 70여 가지 제품을 생산하는 종합식품기업인 풀무원식품㈜은 국내 최초로 포장두부와 포장콩나물을 출시하면서 ‘바른 먹거리’ 시장을 선도했으며, 미국·중국·일본 등 여러 나라에 진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풀무원식품㈜은 금년 4∼5월 착공해 수출전용 식품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프리미엄급 식품을 생산해 세계시장에서의 한국식품에 대한 위상을 높이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금년 들어 육가공업체인 (유)빛고운(1.16 계약)과 ㈜엉터리(2.7 계약), 해산물을 가공하는 ㈜나래바이오(2.18 계약), 맞춤형 식품을 제조할 누리㈜(3.15 계약)도 분양계약 체결, 다양한 식품사업을 발굴 및 수출 확대 등 새로운 성장활로를 모색할 예정이다.

 

㈜엉터리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최첨단 연구장비와 우수 연구인력 인프라를 활용하여 돈·우육전문 가공품을 생산, 고객 트렌드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유)빛고운은 양념육·양념갈비·떡갈비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여 R&D지원을 통한 소스개발 및 다양한 제품개발을 추진하는 등 사업확장을 기대하고 있다.

 

㈜나래바이오는 김·미역 등 해산물을 가공해 중국 등지에 수출하고 있는 업체로, 부가가치를 높여 수출국 다변화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할 계획이다.

 

누리㈜는 가정식 맞춤형 반조리 도시락을 제조하는 업체로, 암·당뇨 등 환자용 맞춤형 식품을 제조·개발하는 등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업체로 승부수를 띄운다는 포부다.

 

현재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국내외 식품기업 54개社(국내 53, 국외 1) 및 연구소 2개소(소스산업화센터, <英> 캠든 BRI)를 유치했으며, 이들 식품기업 중 16개 기업이 착공, 12개 기업은 준공하여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18년까지 분양면적 대비 50%이상 달성(75개 기업) 목표로 다각적인 투자 유치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

 

현재 입주예정 식품기업(54개)을 업종유형별 분류하면 육가공과 건강기능식품이 각각 20%로 가장 높고, 그 다음은 과일채소원료식품(17%), 음료(9), 소스(6), 수산물·곡물가공(5) 등 순이다.

 

이외에, 중소 식품벤처·창업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벤처센터 내에 36개사가 계약을 체결, 32개사 입주하여 활발하게 제품 생산 활동을 하고 있다.

 

아울러, 청년 식품창업지원Lab을 운영하고 있으며, ‘18년 16개 팀 지원을 목표로 시설·장비 무료사용, 전문가 밀착기술 지도 등을 통해 현재 1분기 4개 팀을 운영 중이다.

 

농식품부 황규광 과장은 “선도기업인 풀무원식품㈜의 분양계약 체결은 앵커기업 유치효과가 있어, 일자리 창출 및 투자유치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입주기업에게 식품R&D·농식품원료·인적네트워크·농식품수출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통하여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메카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강경남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