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쌀 1만 톤, 2차 베트남 원조용 선적

국제기구 통한 베트남 이재민 구호목적, 전남 목포항서 선적기념식 개최

식약일보 | 입력 : 2018/03/06 [17:14]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한중일 및 아세안 10개국 간 역내 쌀 비축기구인 애프터(APTERR)를 통해 우리 쌀 10,000톤이 해외원조용으로 지원됨에 따라, 7일 전남에 위치한 목포항 대불부두 선착장에서 선적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쌀은 2차분(4,700톤)으로 3월 중순경 베트남 다낭항에 도착하여 3월말경 다낭 인근 태풍피해를 입은 4개 지역에서 이재민에게 분배될 예정이다. 한편, 1차분(5,300톤)은 2월 19일 출항하여 2월 26일 베트남 캄란항에 도착했으며, 인근 피해지역에 조만간 분배될 예정이다.

 

이번 기념식에는 쌀 농업인을 대표하여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 및 대한곡물협회 등 주요 관련단체 간부진, 원조와 관련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유관기관 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우리 쌀의 해외원조를 기념했다.

 

한편, 이번 원조에는 정부관리양곡 중 2016년산 쌀이 제공되었으며, 애프터 위원회가 지난해 12월 26일 최종 승인한 이후 ‘18년 1분기 내 지원을 목표로 국내 가공 및 선적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했다.

 

참고로, 정부는 ‘17년 애프터를 통해 사상 최초로 국산쌀 750톤을 미얀마와 캄보디아에 각각 500톤, 250톤씩 지원한 바 있다.

 

농식품부 김종훈 차관보는 축사를 통해 “이번 쌀 1만 톤 원조는 우리나라가 해외에 대규모로 쌀을 원조하는 첫 사례가 되었다. 또한, 아세안 회원국인 베트남에 대한 쌀 원조를 통해 역내 식량안보 협력을 제고하고, 신(新)남방정책 추진에 맞춰 농업분야도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협력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지원은 한국과 베트남 수교 25주년 해인 작년 연말에 결정되었던 점을 뜻 깊게 생각하며, 우리부가 현지 분배식에 참석하여 위문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강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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