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후 전국 일제소독·방역관리 강화

귀성객, 축산농가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 당부

식약일보 | 입력 : 2018/02/09 [17:36]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설 명절 기간 동안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발생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 및 생산자단체와 협력하여 전국 일제소독 캠페인과 가축방역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귀성객이 대규모로 이동하는 설 명절을 맞아 가축 질병의 발생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설 명절(2.15.~18.) 전후인 2월 12일과 19일에 소독차량 등 가용 소독장비를 총 동원하여 전국에 걸쳐 일제 청소와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일제 청소와 소독은 전국 축산농장, 축산관계시설, 축산시설 출입차량 뿐만 아니라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축산농장과 축산관계시설에서는 자체 소독장비를 활용하여 내·외부 청소와 소독을 실시하고, 축산차량 운전자는 인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거나 소속 회사에서 세차와 차량 내·외부 소독을 실시한다.

 

지자체에서는 축산농장 주변과 주요도로 소독에 광역방제기, 군 제독차량, 농협 공동방제단 소독차량 등을 총동원한다.

 



또한 행정안전부, 농촌진흥청 및 농림축산검역본부로 구성된 정부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실태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귀성객과 여행객,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주요 방역정책을 홍보하고 가축질병 방역을 위한 협조를 당부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의 협조를 통해 귀성객과 여행객의 이동이 많은 대중교통시설의 전광판에 홍보문자를 표출하고, 고속도로 진·출입로, 마을입구 등에 홍보용 현수막을 설치하며, 국제 공항만에서는 AI·구제역 발생국가와 해외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입국 시 신고와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홍보한다.

 

또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홍보 리프렛 배포(20만부), SMS 문자 발송(3회), 마을방송을 통해 설 연휴기간 중 외부인의 농장출입을 금지하고 축사 내외부 소독, 발판소독조 운영, 축사간 장화 갈아신기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하도록 지도·홍보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금년 설 명절과 올림픽 기간 중 가축질병의 발생 방지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강도 높은 방역이 필요함에 따라 이번 일제소독과 방역홍보 캠페인에 대한 축산농가와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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