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수출 557백만불 역대 1월 최대 실적

지난해 감소(△1.2%)한 신선농산물 수출은 30%이상 증가

식약일보 | 입력 : 2018/02/08 [18:35]

금년 1월 농식품 수출동향을 분석한 결과, 新남방정책 대상인 아세안이 제1의 농식품 수출시장으로 부상하였으며, 역대 1월 농식품 수출 중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 이하 ‘농식품부’)는 아세안 지역 농식품 수출이 전년 1월 동기 대비 27% 증가한 113백만 불로, 110백만 불(13.6%↑)을 기록한 일본을 제치고 제1의 농식품 수출시장으로 부상했으며 1월 농식품 수출은 전년 동기(490백만 불) 대비 13.7% 증가한 557백만 불로 역대 1월 농식품 수출 중 최대 실적(기존 1위 : ’15.1월 494백만 불)이라고 밝혔다.

 

국가별 농식품 수출은 일본·중국·미국·아세안 등 대부분의 국가에서 증가했으며, 아세안 시장이 제1의 농식품 수출시장으로 떠올랐다.

 

아세안은 딸기·배 등 과채류 수출 증가와 매운맛 라면 인기 지속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 특히, 베트남(41백만 불, 49.9%↑)과 인도네시아(18, 55.4%↑)는 50% 급증했다.

 

또한, 지난해 사드여파 등으로 감소(△10%)했던 중국은 유자차·맥주 등 수요 증가로 8.0% 증가했다.

 

일본은 파프리카(국내 생산량 증가)·토마토(샐러드 등 식재료 수요 증가) 등 수출 증가, 미국은 소스류(바비큐소스 등)·배(명절 수요) 등 수요 증가하며 각각 13.6%, 20.6% 증가했다.

 

인삼류·채소류·과실류·버섯류 등 신선농산물의 경우 대부분의 품목이 두 자릿수의 증가세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32.4% 증가한 115백만 불을 상회했다.

 

인삼류(16백만 불, 35%↑)는 2월 명절 수요에 따라 미국(4, 131%↑)·대만(2, 96%↑)으로의 홍삼정·인삼음료 등 선물용 수출 증가했다.

 

딸기(9백만 불, 20.1%↑)·파프리카(7, 23.8%↑) 등 수출호조로 채소류는 전년 동기 29.2% 증가(25백만 불)했으며 특히, 딸기는 국산품종(매향)이 고유의 향·당도·식감 등이 우수하여 홍콩·싱가포르·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서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과실류는 명절 수요에 따른 배(11백만 불, 63.7%↑)·사과(1, 75.8%↑)의 미국·대만으로의 수출 증가와 유자차의 對중화권 시장 수요증가로 전년 동기 30.4% 증가한 29백만 불로 나타났다. 버섯류(5백만 불, 41.9%↑)는 새송이버섯이 타국산에 비해 식감·풍미가 좋아 네덜란드(1, 60%↑)에서, 팽이버섯은 미국(1, 36%↑)에서 수요 증가했다.

 

가공식품 라면(34백만 불, 30.9%↑)·음료(30, 44.7%↑)↑소스류(19, 44.9%↑) 등의 두 자릿수 증가로 전년 동기 9.7% 증가한 442백만 불을 달성했다.

 

라면은 매운맛 라면(볶음면 등)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며 미국·동남아(태국, 말련 등)으로 수출 증가

 

음료는 주력 수출국가인 미국(알로에음료), 동남아(과즙·쌀 음료)의 수출호조로 두 자릿수 증가세를 나타냈다.

 

소스류(19백만 불, 44.9%↑)는 중국 수출회복과 미국 내 매운맛에 대한 소비자 관심 지속 증대로 고추장(3백만 불, 32.4%↑) 및 바비큐 소스 등의 수출 호조를 보였다.

 

농식품부는 아세안 등 수출시장 다변화와 對중 관계개선에 따른 중국시장 집중공략 등을 통해 농식품 수출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월부터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등 수출마케팅 사업과 수출컨설팅·상품개발·해외인증 및 바우처사업 등 수출업체 맞춤형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아세안 시장은 한국산 농식품에 대한 인식이 좋은 만큼 온·오프라인 유통망(80개 이상)에 한국농식품 상설 판매관을 구축하고 젊은 인구층(40세 이하 인구비중이 66%, ‘15)을 공략할 수 있는 간편식·영유아식품 등 맞춤형 상품개발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세계 각 국의 보호무역주의 강화와 원화강세 등 수출 장애요인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식품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될 수 있도록 정책적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경남 기자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목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포토뉴스
“영양 풍부 들깨떡국·색깔만두 힘찬 한해 시작”
1/5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