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7일, 김수현 사회수석을 통해 2018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회장 박경서, 이하 적십자)에 전달했다.
적십자 명예회장인 문 대통령은 김 수석을 통해 “재난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가 이재민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되는 적십자회비 모금 운동에 모든 국민들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국의 세대주와 개인사업자, 법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로를 통해 참여하는 모금으로, 올해 470억 원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적십자회비는 법정기부금으로 연말정산 시 소득금액의 100% 범위 내에서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은행뿐만 아니라, 온라인 가상계좌, 편의점, 신용카드 포인트, 스마트폰 등을 통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며, 특히 가상계좌를 통한 납부는 적십자회비 지로용지에 고지된 금액보다 증액하여 납부할 수 있어서 어려운 이웃에게 더 큰 나눔을 전할 수 있다. 최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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